직토·클래스타임, 헬스케어·라이프스타일 IoT 시장 개척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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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토·클래스타임, 헬스케어·라이프스타일 IoT 시장 개척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8.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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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용 스마트밴드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직토(대표 김경태)는 라이프스타일 액티비티 멤버십 서비스 ‘마일로(MYLO)’를 운영하는 클래스타임(대표 신은섭)과 ‘스마트밴드 연동을 통한 헬스케어 및 라이프스타일 IoT 시장 개척’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일로는 하나의 멤버십으로 피트니스, 레저, 취미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마일로와 제휴한 450여개의 파트너 스튜디오를 자유롭게 옮겨 다니며 요가, 필라테스, 댄스, 크로스핏, 클라이밍 등 피트니스부터 쿠킹, 베이킹, 공예, 플라워, 향수제조와 같은 취미까지 원하는 액티비티를 모두 배우고 즐길 수 있다.

직토는 이번 협약으로 ‘직토워크’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걸음걸이 교정은 물론 마일로가 제공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고객이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토는 이에 앞서 지난 16일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녹십자헬스케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나선 데 이어 마일로와의 업무 제휴를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D2B(Device to Benefit)’ 서비스를 통한 ‘헬스 IoT’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직토 김민석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직토워크 고객에게 마일로의 다양한 피트니스, 레저, 취미 클래스 수강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본격적인 ‘D2B 서비스’ 실현이 가시화됐다”며 “향후 헬스케어 의료서비스, 걷기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결합해 직토워크 고객이 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토는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잘못된 걸음걸이를 교정해 밸런스를 잡아주고 걸은 만큼 보상을 받는 ‘직토워크’를 한국과 미국, 일본에 동시에 출시, 지속적인 유통망 확대와 마케팅 활동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사용자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부가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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