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정보 기반 스트리밍으로 개방형 텔레메트리 뼈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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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정보 기반 스트리밍으로 개방형 텔레메트리 뼈대 제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8.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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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타, 차세대 텔레메트리 솔루션 발표…실시간적이고 세분화된 네트워크 정보 측정·분석

소프트웨어 주도 클라우드 네트워킹 전문기업 아리스타는 최신 클라우드 네트워크에 적용하기 위해 디자인된 차세대 텔레메트리(Telemetry) 및 분석 솔루션을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텔레메트리 솔루션은 아리스타의 핵심 스위치 운영체제  EOS(Extensible Operating System) 및  클라우드비전(CloudVision)에서 지원되며, 고객들에게 복잡한 네트워크 상에 흘러다니는 워크로드, 워크플로우 및 워크스트림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가시성을 네트워크 전체의 관점에서 제공한다. 따라서 매일매일의 업무 완성도를 높여줄 뿐 아니라 운영경비를 대폭 절감할수 있게 지원한다.

켄 두다(Ken Duda) 아리스타 수석부사장(CTO)은 “클라우드 네트워크에서 얼마나 고도로 프로그램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가, 그리고 네트워크 상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에 대해 얼마나 심도있게 가시성을 가지고 있는가 등에 따라 자동화된 네트워크 운영의 가능여부가 판가름난다”며 “그러나 기존의 가시성 확보를 위한 접근법들로는 이러한 클라우드 네트워크에서 요구되는 사항들을 만족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리스타의 상태정보 스트리밍 접근 방식은 네트워크 상태에 대한 전례없이 세분화되고 완성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개방형 텔레메트리의 뼈대를 제공한다”며 “아리스타의 클라우드비전 플랫폼은 스트리밍되는 네트워크 상태정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명확한 실시간 가시성 및 과거 상태에 대한 기록된 가시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견인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텔레메트리의 상태정보 기반 스트리밍 접근 방식
아리스타 EOS는 NetDB(Network Database)라는 토대 위에 만들어진 상태정보 기반의 소프트웨어 구조다. 아리스타 EOS가 탑재된 장비의 모든 실시간 상태정보는 하나의 공통 데이터베이스(NetDB)에 저장되고, 그 상태정보가 취합돼 전체 네트워크 관점에서의 가시성을 제공하게 된다.

네트워크 상에서 발생되는 상태 변화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고객들은 한 곳에서, 과거에는 절대 가능할 것 같지 않았던 세분화된 수준의 네트워크 상태정보를 실시간 혹은 과거 기록에 대해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수집된 다양한 네트워크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클라우드비전 플랫폼에 포함된 분석 엔진은 네트워크 차원의 상태정보에 대한 시각화된 텔레메트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접근방식은 다양한 기능과 장점을 갖추고 있다. 모든 상태 변화를 이벤트에 따라 즉각 스트리밍함으로써 지금까지의 폴링방식과 비교해 한층 개선되고 세분화된 수준의 상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상에 설치돼 있는 모든 장비의 상태정보에 대한 완벽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구성정보, 카운터, 에러, 통계정보, 테이블정보, 온도등 환경정보, 버퍼 사용률, 플로우 데이터 등 수많은 정보가 상태정보에 포함된다.

클라우드비전의 분석 엔진은 상태정보의 지나간 기록들을 저장하고, 네트워크 상태에 대한 동향분석을 실행하고, 발생하는 이벤트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자동적으로 경보를 울린다. 또한 클라우드비전 포털의 신규 텔레메트리 앱은 워크스트림 분석 뷰어를 포함, 보다 신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네트워크 차원의 상태정보를 간소화된 시각화 기능을 통해 제공한다. 

이외에도 오픈컨피그 기반의 인프라뿐 아니라 표준 레스트풀(RESTful) API 상에 구축되는 개방형 텔레메트리 토대기 때문에 다양한 기술협력사 솔루션 및 고객의 고유한 인프라에 통합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제공한다. 현재 제공되는 아리스타 EOS 텔레메트리 트레이서 기능은 장비, 전체 구성도, 가상머신, 컨테이너 및 애플리케이션 요소 전반에 걸쳐 확장 지원된다.

►아리스타 차세대 텔레메트리 전략

기술협력 에코시스템 파트너 확장
아리스타의 기술협력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은 새로운 텔레메트리 솔루션을 활용해 많은 잇점을 취할 수 있다. 실시간 상태정보 스트리밍을 통해 아리스타 파트너의 솔루션은 기존의 폴링 방식을 이용할 때와 비교해 훨씬 세분화된 정보를 수신할 수 있어 보다 심도있는 통합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파트너 솔루션을 위해 보다 진보된 네트워크 가시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여러 통합지점에서 공통의 API를 통해 네트워크 차원 상태정보에 접근함으로써 아리스타 파트너들은 각각의 장비에서 직접 스트리밍되거나 클라우드비전이 제공하는 중앙집중 상태정보 저장소에 있는 네트워크 상태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아리스타의 클라우드비전 텔레메트리 솔루션은 HPE, SAP, 베리플로우(Veriflow), VM웨어와 같은 에코시스템 파트너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한편 아리스타 EOS는 이미 네트워크 가시성을 위한 다양한 텔레메트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새롭게 추가된 텔레메트리 솔루션 가운데 EOS NetDB 스트리밍은 현재 버전 EOS에서 지원되고, 클라우드비전 텔레메트리 솔루션은 올 4분기 중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에코시스템 파트너와의 아리스타 텔레메트리 통합 솔루션은 각 파트너별로 가용일정이 달라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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