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스, 문서중앙화 시장 정조준…클라우드 사업 시작
상태바
코마스, 문서중앙화 시장 정조준…클라우드 사업 시작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8.23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스젠엔씨지 협업해 솔루션 컨설팅·구축 사업 진행…클라우드 모델로 제공해 SMB 문서관리 업무 지원

코마스(대표 김종원·김용배)는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자동차, 스마트폰 등 기술력 있는 강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술 유출 가능성 사전 예방 및 지식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문서 자산화 환경을 도입하고 있다.

최근 중소기업청이 최종 발표한 ‘2016년도 기술 유출 방지 시스템 구축사업’ 사업자 선정 결과, 선정 기업에 지원하는 14억4000만원의 예산 중 약 30%가 문서중앙화 솔루션에 배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도 기술 유출 방지 시스템 구축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 가능성을 정밀 진단하고, 문서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 핵심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문서중앙화 솔루션은 사내 임직원 개별 PC에 자료를 저장하지 않고, 중앙 서버에 저장해 개인이 임의로 자료를 유출하는 것을 차단한다. 중앙화된 환경에서 사내 문서를 통합 관리해 기업 문서를 자산화하는데도 용이하다.

▲코마스 문서중앙화 컨설팅 및 변화관리 전략

문서중앙화 솔루션은 사양에 따라 구축 비용이 수천만원대부터 10억대 이상까지 차이가 크다. 저가 사양 솔루션은 문서 보안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고, 고가 사양 솔루션은 기업의 경영업무 환경 변화를 촉진하고, 문서 보안을 포함해서 네트워크 고도화 및 IT 인프라 전반의 기술을 함께 적용한다.

강소기업의 경우 국가지원 예산 범위 내에서 구축을 하다보니, 경영환경에 맞게 문서중앙화 시스템을 도입하기보다, 저가형 중심으로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

안중호 코마스 이사는 “문서중앙화 구축의 핵심은 문서보안 강화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한 문서의 자산화 및 공유와 협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업무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마스 문서중앙화 솔루션은 자동차 협력업체 및 다수의 제조기업에 구축됐다. 코마스 문서중앙화 시스템을 도입한 에스엘 관계자는 “도입 초기 임직원 개인 PC의 데이터를 중앙서버로 이관하는 작업을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으나, 현재는 데이터관리 측면이나, 문서외부 반출프로세스가 강화되었으며, 사내 문서가 자산으로 관리되어 지식경영 DB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마스 문서중앙화 솔루션은 비정형 콘텐츠 관리가 가능하고, HTML5, REST 아키텍처 기반의 표준을 준수하여 사용자에게 편리한 웹 기반의 솔루션과 윈도우 탐색기 기반의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완벽한 중복문서 제거 기능을 통해 저장소를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코마스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초기 도입 비용을 낮춘다는 전략이다. 고품질의 솔루션을 클라우드를 통해 공급하고 고객의 환경에 필요한 부분만 별도로 개발하는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고객이 필요한 부분을 스스로 선택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서중앙화 솔루션 마이크로 사이트(www.solmecloud.com) 오픈과 함께 문서중앙화 구축을 위한 무료컨설팅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무료컨설팅을 통해 고객사의 문서관리 현황과 개선 포인트, 솔루션 도입 시 활용 등에 대한 방법론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마스는 IT전략컨설팅 전문업체인 넥스젠엔씨지(대표 나정희)와 협업을 통해 문서중앙화 솔루션 컨설팅 및 구축 업무를 수행하고, 대우정보시스템 및 누리솔루션 등 메타넷 IT 계열사들과 함께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