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GPU 기술 컨퍼런스 ‘GTCx Korea 2016’ 개최
상태바
엔비디아, GPU 기술 컨퍼런스 ‘GTCx Korea 2016’ 개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08.22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공지능 비롯한 미래기술 분야 주요 석학 및 관계자 한자리

엔비디아(지사장 이용덕)가 오는 10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GPU 기술 컨퍼런스 ‘GTCx Korea 2016’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국에서 열리는 GTCx Korea 2016은 엔비디아 본사 주최로 2009년부터 매년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되는 GTC(GPU Technology Conference)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GPU 기술과 관련해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행사다. GPU 기술로 달성한 과학 및 산업 분야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GTC는 기술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참가 기업들에게 파격적인 혁신을 장려하는 등 GPU를 둘러싼 생태계 전반의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GTCx Korea 2016은 지난해 GTC Korea 2015에서 확장, 확대를 의미하는 ‘x(extension)’을 더하며 전세계 주요 기술 거점에 최신 업계 동향을 공유하는 GTC의 달라진 위상을 반영했다. 엔비디아는 올해 실리콘밸리를 시작으로 서울, 베이징, 타이페이, 암스테르담, 도쿄, 멜버른, 뭄바이 등 4개 대륙, 8개 도시에서 일련의 GTC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GTCx Korea 2016은 최근 미래 기술의 핵심 화두로 자리잡고 있는 딥 러닝 기반 인공지능을 비롯해 가상현실, 자율주행, 로보틱스, 가속컴퓨팅, HPC(고성능컴퓨팅)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의 발전양상을 집중 조명한다. 다양한 학술 세션을 비롯한 기조연설, 현장부스, 학술 포스터 전시, 딥러닝 트레이닝 랩을 통해 GPU 기술의 이론적인 연구 외에도 실무 차원에서의 솔루션 개발 및 활용 방안 등이 폭넓게 다뤄진다.

이 밖에도 엔비디아는 GTCx Korea 2016 행사 하루 전인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GPU 기반 딥 러닝 기술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디엘아이 트레이닝 랩(DLI Training Lab)’을 진행한다. DIGITS, 카페(Caffe), 텐서플로(Tensorflow), MXNet등의 오픈소스 딥러닝 프레임워크가 활용될 예정이다..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최대 GPU 관련 행사인 GTCx Korea 2016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딥 러닝을 비롯한 다양한 미래 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 학계, 업계 관계자, 기술 연구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깊이 있는 교류 및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