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가 인도네시아 MNC Sekuritas(이하 MNC 증권)의 온라인 증권 거래 솔루션 구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MNC증권 구축은 이트레이딩 증권(현 미래에셋 대우증권인도네시아), 만디리증권에 이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현지 법인에 의해 진행됐다. MNC증권은 총 130개가량의 증권사 중 거래 총액 기준10위 안에 들어가 있는 기업으로 최근 외국계 증권사나 인도네시아 국영 증권의 대규모 투자 사례는 있었으나, 일반 증권사의 대규모 투자는 처음이기 때문에 이번 사례의 의미가 더욱 크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솔루션을 도입한 MNC 증권의 온라인 트레이딩 시스템은 통합 어플리케이션 프레임 워크를 통해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 폰, 스마트 패드, 스마트 워치 등 멀티 디바이스를 지원하여 추후 다양한 디바이스 기기에서의 활용을 가능케 한다.
김홍래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 이후 다수의 추가 사업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인도네시아 증권 솔루션 시장에서도 한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법인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증권 시장에서의 또 한번의 성공 사례는 미래에셋 대우증권, 한화증권, 동양증권 등 이미 다수의 레퍼런스로 한국에서 인정받은 프레임워크 기술과 한국과는 다른 인도네시아 증권 거래 환경의 특수성에 대한 높은 이해와 현지법인의 직접적인 유지보수지원이 가능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인도네시아 시장으로의 솔루션 수출은 정보 통신 산업진흥원(NIPA)에서 진행했던 SW 수출멘토링 사업의 결과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