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RFCMOS’칩, 헬라 레이더 기반 운전자 보조 솔루션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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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P ‘RFCMOS’칩, 헬라 레이더 기반 운전자 보조 솔루션 탑재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8.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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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GHz 컴팩트레이더 센서 개발 지원 … 헬라, 2018년 레이더 센서 출시로 차량 안전 강화

NXP반도체는 헬라(HELLA)가 NXP의 매우 혁신적인 RFCMOS 레이더 시스템을 기반으로 컴팩트레이더 센서(CompactRadar Sensor)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가 안정적으로 환경을 감지할 수 있게 하며, 헬라의 컴팩트레이더 제품군은 2018년 중반에 출시될 예정이다.

헬라가 개발한 컴팩트레이더 센서에서 핵심인 NXP의 RFCMOS 공정 기술 기반 77GHz 레이더 시스템 칩은 획기적인 성능과 컴팩트한 외형을 제공한다. 혁신적인 시스템 아키텍처와 초고집적도를 통해 전체 헬라 컴팩트레이더 센서는 성냥곽 정도의 크기로, 차량 내외부 모두 통합할 수 있는 많은 새로운 옵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제스처 인식은 물론, 차량 외부 주변 환경에 대한 360도 감지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360도 감지 기능은 자동 주차를 위한 필수 기능으로서, 표준 울트라소닉(ultrasonic) 센서에 비해 컴팩트레이더 센서는 보다 넓은 시야, 더 먼 거리, 더 높은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

헬라의 전장 사업부 이사회의 임원인 크리스찬 암셀(Christian Amsel) 박사는 “협대역 분야 24GHz 레이더 기술의 시장 리더로서 수십 년 간의 노하우를 축적한 헬라는 전문성을 토대로 새로운 활용 분야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NXP의 혁신적인 77GHz RFCMOS 레이더 시스템 칩을 차세대 레이더 포트폴리오로 통합함으로써 헬라는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스 레거(Lars Reger) NXP 자동차 사업 부문 CTO는 “헬라의 RFCMOS 레이더 센서는 자동 주행 자동차의 실현을 앞당기는 비약적인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며 “사물을 안정적으로 감지하고 분류하기 위해 자동차 센서는 컴팩트한 디자인 내에 고성능을 제공해야 한다. NXP는 안전하게 연결된 자동 주행 자동차를 위한 완벽한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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