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가격 인하 이어 추가 5만원 할인 제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는 하반기 주요 게임 타이틀의 출시를 앞두고 ‘엑스박스 원(Xbox One)’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공식 가격을 5만원 인하한 엑스박스 원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추가로 5만원이 더 할인돼 제공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지난 7월 29일을 시작으로 전국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키넥트 번들을 제외한 엑스박스 원 번들 패키지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엑스박스 원 500GB는 34만 8000원, 엑스박스 원 1TB 번들은 39만 8000원부터 판매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채널 그룹 유우종 상무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엑스박스 원 에스(S)와 내년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스콜피오 모두 엑스박스 원 게임과 액세서리가 호환되는 만큼, 게이머들은 취향에 맞는 엑스박스 원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엑스박스 팬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 마이크로소프트 신규 IP인 리코어를 비롯해 포르자 호라이즌 3, 기어즈 오브 워 4, 데드 라이징 4 등이 한국어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코어는 9월 13일, 포르자 호라이즌 3는 9월 27일, 기어즈 오브 워 4는 10월 11일 엑스박스 원과 윈도우 10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모두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를 지원해 엑스박스 원과 윈도우 10 PC으로 진행 과정, 저장된 게임, 도전과제 등을 공유하며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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