튠, ‘인앱 마케팅’ 솔루션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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튠, ‘인앱 마케팅’ 솔루션 국내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8.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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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마케팅 자동화 실현 … 앱 경험 향상 지원으로 사용자 이탈 방지

튠은 모바일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인 인앱 마케팅(In-App Marketing) 플랫폼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튠은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기반 원스톱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기업이며, 인앱 마케팅 솔루션은 사용자별 성향이나 행태에 맞춤화된 푸시(push) 알림이나 인앱 메시지(앱 사용 도중 전달)를 적절한 타이밍에 발송해주는 등 모바일 마케팅 자동화를 구현한다.

최근 미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앱 사용자들 가운데 46%가 앱을 단 한 번만 사용 후 삭제한다고 답했으며, 약 80%는 앱을 다운로드한 후 평균적으로 1주일 내에 앱을 이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앱 다운로드의 수치보다 활발한 소통과 개인 맞춤화를 통해 사용자의 이탈을 막는 것이 모바일 마케팅에서 보다 더 중요한 과제임을 보여준다.

튠의 인앱 마케팅 솔루션은 기존 앱 사용자 유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구매 행태 및 이력, 거주지, 관심사 등으로 앱 사용자를 분류하고, 사용자 별 개별화된 혜택이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사용자 이탈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기본적인 프로필 정보뿐 아니라, 지난 30일 내에 앱을 몇 번 사용했는지, 얼마 이상 구매했는지 등의 다양한 앱 이용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사용자별로 가장 연관성이 높은 맞춤형 정보를 푸시 알림이나 인앱 메시지 등의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딥 링크(deep link), 별도 액션 없이 클릭만으로 혜택 제공이 가능한 딥 액션(deep action) 기능으로 사용자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보다 간편한 앱 경험 제공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마케터는 앱 사용자별로 가장 적절한 메시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모바일 마케팅 자동화를 구현, 높은 반응율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브라이언 김(Bryan Kim) 튠 APAC 사업 부문 총괄 지사장은 “튠은 앱 개발자들이 신규 고객 유치뿐만 아니라 기존 사용자 유지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앱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모바일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며, “이미 국내의 많은 모바일 마케터들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꾀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용자 유지 솔루션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튠의 모바일 마케팅용 원스톱 플랫폼인 ‘튠 마케팅 콘솔(TUNE Marketing Console)’에 추가돼 사용자가 처음 앱을 다운로드 받은 시점부터 지속적으로 사용자 관심을 유도하는 과정에 활용된다. 튠 마케팅 콘솔은 넷마블, 넥슨, LINE, 삼성, 옐로모바일, 위메프, GS샵, 미미박스, 헬로마켓 등 국내 주요 기업이 활용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튠에 따르면, iOS와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 100위 권의 앱 대부분이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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