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 콘텐츠 추천 기업 데이블, 11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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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 콘텐츠 추천 기업 데이블, 11억 투자 유치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8.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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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브릿지캐피탈·케이큐브벤처스 참여 … 서비스 고도화·글로벌 진출 박차

개인화 콘텐츠 및 광고 추천 플랫폼 기업 데이블(대표 이채현)은 총 11억 2000만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케이큐브벤처스가 참여했다.

추가 투자는 스톤브릿지캐피탈이 10억원을, 기존 투자사인 케이큐브벤처스가 1억 2000만원을 투자해 이뤄졌다. 데이블은 지난해 5월 케이큐브벤처스와 중소기업청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TIPS) 선정으로 총 11억원의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이번 후속 투자를 유치해 총 22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빅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플랫폼을 기획해 개발 및 운영했던 핵심 인력들이 설립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인 데이블은 추천 알고리즘 개발, 플랫폼 운영, 추천 서비스 최적화 컨설팅 경험을 기반으로, 현재 미디어와 커머스 사이트를 중심으로 사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와 상품을 추천하는 ‘데이블뉴스’와 개인 관심사와 거주 지역에 따라 광고를 제안하는 ‘데이블네이티브애드’ 광고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설립 직후 구글캠퍼스 서울의 1기 입주 기업으로 선정, 케이큐브벤처스 투자 유치,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TIPS에 선정되고, 2015 K글로벌 DB스타즈 선발, 데이블 뉴스 서비스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 받은 데이블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채현 데이블 대표는 “개인화 콘텐츠 및 광고 추천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국내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단계별로 준비 중인 해외 진출에 가속도를 내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랑 받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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