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나인, 중국 관광객 여행비서 서비스 ‘한유미슈’ 런칭
상태바
엑시트나인, 중국 관광객 여행비서 서비스 ‘한유미슈’ 런칭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8.03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행 편의 확산으로 관광산업 성장 지원 … 자연어처리·머신러닝 기술 고도화

엑시트나인(exit9)은 중순 중국인 관광객에게 채팅을 통해 여행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한유미슈(韩游秘书)’를 출시했다. 엑시트나인은 SK플래닛 101 스타트업 코리아 5기에 선정된 유망 스타트업으로, 한유미슈는 중국 관광객 개인비서의 역할을 하는 앱 서비스다.

​한유미슈는 중국어 채팅 기반의 온디맨드(on-demand)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로 여행에 필요한 숙박, 쇼핑, 관광지, 음식점, 길 안내, 안내표지판 번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과 웹 내의 채팅 플랫폼을 통해 간단한 텍스트를 보내면 여행 중 직면하는 궁금한 사항이나 문제에 대해 실시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홍대에서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디저트 가게는 어디에요?', '안내표지판 번역 좀 해줘!' 등의 요청을 하면 해당 문의에 대한 답변을 즉시 제공한다.

​특히 쌍방향 소통을 통해 고객의 질문에 적절한 정보를 찾아 현지에 있는 친구나 지인이 소개하듯 친근하게 알려주는 것이 한유미슈의 장점으로, 실시간 채팅을 통해 상황에 알맞은 정보를 즉시 제공해 즉각적인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엑시트나인은 정확하고 즉각적인 응대를 위해 기존 질문-답변 DB에 자연어처리와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자동 답변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7월 중순부터 시작한 베타서비스 기간에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 주말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식 서비스로 전환 시 서비스 시간을 연장하고 면세점, 쇼핑, 의료관광 등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