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테크스타트업협의회, SW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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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산업연합회·테크스타트업협의회, SW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8.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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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미래인재 육성 박차 … 진로 설정 지원 SW캠프 개최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김대훈)와 테크스타트업협의회(회장 조재화)는 8월 2일 대덕 SW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최부영), 대구 SW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칠우), 광주 SW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윤일) 등 3개 학교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 SW마이스터고는 미래창조과학부의 ‘SW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계획’에 따라 신설된 학교들로 지난해 3월 대덕 SW마이스터고, 올해 6월 대구 SW고등학교가 개교했으며, 광주 경영고등학교는 SW분야로 전환해 2017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번 MOU는 국가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기술교육 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제반 업무의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SW마이스터고의 인재와 건실한 IT 기업 간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해 유망 인력이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SW 생태계를 풍성하게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MOU 체결을 기념해 8월1일부터 3일간 ‘2016 SW 마이스터고 탐·탐·탐(진로탐방, 진로탐색, 진로탐험) 캠프’도 진행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 SW마이스터고 학생 90명은 국내 대표 IT 기업인 네이버, 안랩, 마이다스아이티 3개 기업을 탐방하고 인사담당자와의 미팅을 통해 기업의 인재상과 취업을 위한 노하우를 배우고, 분야별 기업 전문가와의 심층 멘토링을 통해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아이디어 기획부터 프로토타입 구현까지 멘토와 함께 개발을 통해 SW기술을 직접적으로 적용하고 활용해 봄으로써 진로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고, 성장의 위한 계기로 삼기 위한 해커톤 대회도 진행됐다. 해커톤 대회에서는 국내 최고위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인 ‘SW 마에스트로 과정’ 출신 전문가가 현장 멘토단으로 참여해 20시간 밀착 멘토링을 진행, 학생들을 도왔다.

박우건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SW마이스터고 학생이 미래 소프트웨어 시대를 열어나갈 우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보유한 회원사(IT기업)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산학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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