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시즌, 지도·기차·고속도로·숙박 앱 사용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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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시즌, 지도·기차·고속도로·숙박 앱 사용 급증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8.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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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넷 조사 발표 … 네이버 지도, 사용자 수 1위
▲ 휴가철 모바일 앱 이용 인포그래픽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한 주 동안 스마트폰 앱 주간 사용자 수를 조사한 결과, 기차, 고속도로 정보, 숙박, 영화관 앱 등 휴가 관련 앱들의 사용자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여행 필수 앱인 지도의 앱의 경우, ‘네이버 지도’가 485만명이 사용해 1위를 차지했으며, ‘구글 지도’를 237만명이 ‘다음지도’를 192만명이 사용했다. 내비게이션의 경우, ‘티맵’이 280만명이 이용했으며 ‘카카오내비’를 147만명이 ‘올레 아이나비’를 94만명이 이용했다.

기차표 예약 앱 ‘코레일톡’은 사용자가 전주 보다 16% 증가하여 140만 명이 이용했고,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사용자가 69% 급증해 50만명이 이용했다. 항공권 가격비교 앱인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의 경우에도 사용자 15만명으로 급증세를 나타냈다.

이외에 여행 기록을 담을 카메라 앱은 ‘스노우’가 296만 명이 이용했고, ‘캔디 카메라’가 166만명, ‘싸이메라’가 108만명이 이용했다. 숙박 예약 사용자도 급증해 ‘야놀자’가 사용자가 전주 대비 64% 증가한 46만명, ‘여기어때’가 71% 급증한 39만명을 나타냈으며, ‘데일리호텔’은 23만명이 이용했다. 영화 관련 앱들의 이용자가 폭증해 GGV 앱을 160만명이, 롯데시네마 앱은 84만명, 메가박스 앱은 45만명이 이용했다.

이번 와이즈앱이 지난 한 주 동안 전국 1만7923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 범위 ±0.7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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