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중소기업 시장 공략을 위해 그룹웨어 ‘다우오피스’의 클라우드 버전을 런칭한다고 1일 밝혔다. 다우오피스는 2014년 런칭 이후 다양한 산업군에서 130여개 고객사를 확보한 그룹웨어이다.
다우기술은 도입 상담을 요청해 온 가망고객 중 50%에 육박하는 기업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구축형이 아닌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의 ‘다우오피스 클라우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우오피스 클라우드는 기존 구축형 제품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며, 다우기술 클라우드 플랫폼 내에서 관리돼 운영 효율은 물론 보안에 대한 우려도 해소시킨다.
다우오피스 클라우드는 이메일과 전자결재뿐만 아니라, 다우오피스만의 협업 특화 기능인 웍스(Works), 투두플러스(ToDO+), 보고와 주소록, 게시판, 캘린더, 커뮤니티, 설문, 근태관리 등을 포함한다. 또한 모바일로 모든 기능이 사용 가능하며, 이모티콘이 제공되는 메신저 기능이 탑재됐으며, PC와 모바일이 제공되는 메신저는 데이터가 실시간 연동된다.
다우기술 CTO 어진선 상무는 “제공되는 기능 중 다우오피스 특화 기능인 Works는 비용에 민감한 중소기업이 스스로 업무용 앱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비용 절감 효과 측면에서 대단히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우오피스 사업본부장 정종철 상무는 “최근 무료로 업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많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합리적인 비용을 바탕으로 무료 서비스에서는 제공받을 수 없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고객 케어 정책을 통해 올바른 업무 협업 환경을 구현해 드리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다우오피스 클라우드는 월 4만원에 제공되며, 다우기술은 기존 프리미엄 고객 프로그램 두케어(DO CARE)를 클라우드 고객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다우기술은 다우오피스 클라우드 출시를 기념해 8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3개월 사용료의 5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