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메디칼, 메디칼·헬스케어 전문 ‘셀바스헬스케어’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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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메디칼, 메디칼·헬스케어 전문 ‘셀바스헬스케어’로 새출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7.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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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머스트2호기업인수목적과 합병으로 9월 13일 코스닥 상장

자원메디칼(대표 유병탁·권철중)이 셀바스헬스케어로 사명을 새롭게 변경하고 9월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자원메디칼과 하나머스트2호기업인수목적의 합병 결의는 오늘 2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참석 주주 100%찬성을 통해 승인됐다.

자원메디칼은 병원용 혈압계와 체성분 분석기, 시각 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합병과 동시에 성장과 도전이라는 경영 철학을 담고 있는 셀바스헬스케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계열사의 SW 개발 역량과 AI 기술을 적용해 메디칼 및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장으로 마련되는 재원은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제품 고도화, 중국 및 미주 등 해외 시장공략 강화, 생산 시설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63,226,397주, 자본금은 63억2000만원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8월 30일이다.

한편 자원메디칼은 디오텍의 계열사로 디오텍은 상장 이후 75.74%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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