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 나만의 개성 담는다”…맞춤 가방제작 브랜드 찾는 이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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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나만의 개성 담는다”…맞춤 가방제작 브랜드 찾는 이들 늘어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07.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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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을 소유하기 위해 적금 및 계를 들고 차선책으로 모조품을 구매해 다른 이들이 알아볼까 전전긍긍하던 시대는 끝났다.

최근 가방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용도가 아닌 ‘실용성’과 ‘개성’에 포커스가 맞춰지고 있으며, 이는 브랜드 네임보다는 품질과 가격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는 가방, 남들이 잘 들지 않는 가방, 개인의 취향을 적극 반영하고 있는 가방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때문에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중저가 가방브랜드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으며, 실제로 패션서울이 조사한 2015년 국내 온라인 쇼핑 판매액 현황에 따르면 2014년 6,220억 규모의 온라인 가방 시장이 2015년 7,850억 규모로 성장, 26.2%의 증감률을 보였다.

가방의 디자인, 재질, 색상, 액세서리까지 직접 고르기를 희망하는 이들이 늘면서 맞춤 가방제작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 중 신세계 S-Partners 가방브랜드에 선정된 이력을 지닌 ‘주네브케이’가 가성비 좋은 가방제작이 가능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가방을 위한 모든 것, 모두를 위한 가방”이라는 슬로건 아래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가방브랜드 주네브케이는 디자인 스케치에서부터 가방샘플이 제작되기까지 의뢰인과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수정 및 보완 작업을 진행, 의뢰인의 희망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해내고 있다.

고퀄리티 상품을 토대로 이미 국내 다수의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 중이며, 현재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는 물론 유럽에 까지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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