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애니메이션·시각특수효과 작업용 스토리지 아키텍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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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애니메이션·시각특수효과 작업용 스토리지 아키텍처 발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7.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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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공유 스토리지 플랫폼 워크플로우 레퍼런스 아키텍처 … 계층화로 효율성 향상
▲ 데이터 공유 스토리지 워크플로우 레퍼런스 아키텍처의 기반인 퀀텀 엑셀리스

퀀텀코리아(대표 이강욱)는 애니메이션과 시각특수효과(VFX) 제작 작업을 위한 고성능 공유 스토리지인 엑셀리스(Xcellis) 기반의 ‘워크플로우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발표했다.

강력하고 유연성이 뛰어나며, 애니메이션 및 영상 편집 작업을 위한 최적의 스토리지 환경을 제공을 목표로 설계된 이 아키텍처는 전체적인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여준다.

애니메이션과 시각효과(VFX), 혹은 편집 작업에 있어 네트워크를 통한 콘텐츠 이동 작업은 시간과 리소스 소모가 매우 크며, 워크플로우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후반 제작 환경에서 가장 큰 장애물로 꼽히고 있다. 어떤 경우 전체 제작 환경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자료를 복사할 때마다 발생하는 네트워크 트래픽으로 인해 업무수행이 어려울 정도로, 데이터 읽기와 쓰기 전용 스토리지를 별도로 구축해 사용하기도 한다.

퀀텀의 새로운 아키텍처는 단일 공유 스토리지 플랫폼 환경 하에서 전체 엔드투엔드 워크플로우에 적합한 방식과 수준의 연결성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직면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핵심은 워크플로우 스토리지를 관리가 쉽고 확장성이 뛰어난 하드웨어 솔루션에 통합하는 것으로, 기반이 되는 엑셀리스(Xcellis)는 파이버채널 및 이더넷 클라이언트를 모두 지원하고, 워크플로우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하며, 다양한 스토리지 계층간 데이터를 관리한다.

퀀텀 스토어넥스트(StorNext) 플랫폼 기반의 엑셀리스(Xcellis)는 64개의 별도 파일 시스템을 최적화해 서로 다른 부서의 성능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이러한 기능이 애니메이션 및 편집 부서 전체에 영상 데이터를 공유해야하는 후반 영상 제작 환경에서 스토리지 통합으로 사일로를 제거하고, 편집 부서에서 파이버채널로 직접 접속할 수 있게 해 고해상도 콘텐츠에 요구되는 고성능을 제공한다.

 또 벌크(bulk)로 데이터를 내리거나 과도한 네트워크 트래픽으로 인한 네트워크 셧다운 없이도 렌더링 시 콘텐츠에 직접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도록 스토리지에 연결하는 ‘렌더 팜(Render farms)’을 지원하고, 간편하게 스토리지를 추가하는 쉽고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 확장을 지원한다.

데이브 프레데릭(Dave Frederick) 퀀텀 선임 디렉터는 “퀀텀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및 시각효과 워크플로우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실시간 계층화와 함께 퀀텀 스토어넥스트 기반의 엑셀리스 고성능 스토리지 및 QXS 하이브리드 플래시 디스크 스토리지를 활용, 애니메이션 및 편집 부서는 물론, 후반 제작 시설들이 보다 높은 효율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며 “스토리지 사일로를 없애 줄 뿐 아니라 부서간 용이한 협업을 지원하고 각 부서의 요구사항에 따라 스토리지 및 미디어 액세스를 최적화해 용량 및 생산성이 높아진 미디어 제작 환경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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