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커넥티드 자동차 첨단기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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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硏, 커넥티드 자동차 첨단기술 세미나 개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7.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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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부터 이틀간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진행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8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커넥티드 자동차를 위한 첨단 기반기술 적용방안 세미나(인공지능/클라우드, V2X통신(V2V, V2I)/보안, SoC, 전자지도, 카메라, 도로정보, 인포테인먼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커넥티드 자동차는 자동차와 IT기술을 융합해 상시 네트워크에 연결된 차량을 의미하며, 차량, 인프라, 스마트 디바이스 등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운전 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최근들어 무선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등 관련 기술의 발전과 함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여 미래 IT환경 변화를 가속화하고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주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커넥티드 자동차는 2020년까지 전 세계 차량의 75%를 차지할 전망이며, 국내 시장규모는 2015년 5억2000만 달러에서 오는 2020년에는 23억달러로 5배에 가까운 증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시장 역시 2015년 263억2000만 달러에서 오는 2020년에는 1,186억2000만 달러로 연평균 35% 이상 성장을 거듭할 것이란 추산이다.

커넥티드 카 시대를 대비해 첨단 기술을 조망하는 이번 세미나는 24일 충북대학교 기석철 교수의 '자율주행차를 위한 카메라 알고리즘과 영상DB 적용기술'을 시작으로 전자부품연구원 민경원 박사의 '커넥티드 기반의 자율차를 위한 Soc 개발과 적용방안', 서울대학교 심규석 교수의 '지능형 자율차를 위한 인공지능/빅데이터의 활용방안', 전자통신연구원 최정단 실장의 '자율주행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고정밀 전자지도(맵) 구축방안과 적용기술', 메타빌드 박재형 전무의 '실시간 돌발상황 검지시스템을 활용한 도로 상황정보 수집기술', 자동차부품연구원 곽수진 박사의 '사물인터넷(IoT) 개발과 스마트카톡(Car-Talk) 서비스 구축 및 비즈니스 창출방안' 등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둘째날인 25일에는 교통개발연구원 문영준 센터장의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 구축 방안과 기반기술' 을 시작으로,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심상규 이사의 '스마트카 보안 솔루션 개발과 적용 기술', 전자부품연구원 임기택 센터장의 '자율차용 무선통신모듈 상용화 이슈와 V2X통신 적용사례', 자동차부품연구원 김문식 팀장의 '자율주행차를 위한 플랫폼 개발과 적용방안', 퀄컴 박지철 이사의 '지능형 자율주행차 구현을 위한 시스템 반도체 및 카 인포테인먼트 개발기술', 팝콘사 채승엽 대표의 'AUTOSAR 기반의 전장시스템용 SW플랫폼 기술개발과 적용사례' 등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커넥티드 자동차는 우리 삶을 완벽히 바꿀 수 있는 기술이지만 단순히 편리함만 추구하기 보단 기술과 함께 완벽한 보안 체계가 완비돼야 한다"며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첨단 자동차 기술을 기반으로 한, 폭넓고 심도있는 주제가 다뤄질 예정으로, 유관된 각 사업의 기술적/사업적 노하우를 공유함과 아울러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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