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SMB·소프트베르크·에이치원, 백업 시장 공동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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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SMB·소프트베르크·에이치원, 백업 시장 공동 공략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7.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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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백업 프로젝트’ 발표 … 큐냅 NAS·아크서브 백업 SW 번들링 제공
▲ 이지원 백업 프로젝트 업무 제휴식

한성SMB솔루션, 소프트베르크, 에이치원 3사는 데이터 유실 및 시스템 장애시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대안으로 ‘이지원 백업(EzOne Backup)’을 선보이면서 백업 시장에 대한 공략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지원 백업은 큐냅(QNAP) NAS에 아크서브(Arcserve) 백업 소프트웨어를 번들링한 것이다.

특정 프로젝트명으로 국내 IT 솔루션 유통 기업이 협력한 이례적인 시도로 주목되는 이지원 백업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단일 공급과 기술지원 체계를 구현, 도입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3사는 기대했다. 이지원 백업은 한성SMB솔루션은 글로벌 스토리지 전문 기업인 큐냅의 데이터 스토리지를, 소프트베르크는 아크서브 백업 SW를 공급하며, 여기에 에이치원이 솔루션 기술을 더한 백업 통합패키지다.

백업 통합 패키지인 이지원 백업은 데이터 백업 및 공유, 시스템 보호 뿐 아니라 OS백업, 복원, 중요파일 복제와 아카이브, 가상화 등의 기능이 포함돼 제공된다. 특히 3사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랜섬웨어에도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3사는 기존 데이터 관리 인프라와의 통합을 지원하는 특징을 활용해 처음으로 백업 솔루션을 도입하거나 데이터 보호 인프라를 확장하려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지원 백업을 제안할 계획이다. 빠르고 편하게 구축이 가능하며, 백업 관리자가 수행해야 했던 대부분의 통합 및 테스트가 필요하지 않는 검증된 구성을 제공하는 이점을 바탕으로 국내 백업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것이다.

큐냅(QNAP)의 국내 유통사인 한성SMB솔루션의 권석주 대표는 “큐냅(QNAP)의 데이터 스토리지 기능을 이지원 백업에 접목해 기업자산의 핵심인 데이터 보호 및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힘쓸 예정”이라며, “이번 3사의 업무 협업을 통해 기업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최적화된 데이터 및 시스템 관리 환경을 구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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