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 2세대 벡터 신호 트랜시버 ‘NI PXIe-584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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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 2세대 벡터 신호 트랜시버 ‘NI PXIe-5840’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7.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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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 설계·테스트 효율화 지원 … 대역폭 5배 향상·공간 33% 절감
▲ NI PXIe-5840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는 2세대 벡터 신호 트랜시버(VST : Vector Signal Transceiver)로 ‘NI PXIe-5840’ 모듈을 선보였다. PXIe-5840는 1GHz의 세계 최대 대역폭을 가진 VST로, RF 설계 및 테스트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까다로운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찰스 슈로더(Charles Schroeder) NI RF 부문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엔지니어들이 2세대 VST를 사용하면 RF 테스트 애플리케이션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 기반 아키텍처와 사용자 프로그래밍 가능한 FPGA로 기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다”며 “직관적인 랩뷰(LabVIEW) 시스템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펌웨어 레벨에서 필요에 따라 VST를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테스트 및 측정 과정에 수반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I PXIe-5840은 1GHz 대역폭으로 LTE-A Pro, 5G, 레이더 등의 광대역 신호 및 디지털 전치 왜곡(DPD)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하며, -50dB의 802.11ax 에러 벡터 크기(EVM) 측정 성능 구현을 지원한다. 특히 FPGA 기반 기존 계측기 대비 10배 빠른 측정 속도와 측정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18슬롯 단일 섀시에서 최대 8×8 다중 입력, 다중 출력(MIMO) 구성이 가능해 테스트를 보다 손쉽게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사용자 프로그래밍 가능한 FPGA로 엔지니어가 랩뷰를 통해 간편 설계할 수 있는 점도 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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