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스마트콘텐츠&VR 데이’ 성료
상태바
‘2016 스마트콘텐츠&VR 데이’ 성료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7.15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TC·삼성전자 등 참가 … VR 콘텐츠 현황·가치 공유

스마트 콘텐츠 관련 컨퍼런스인 ‘2016 스마트 콘텐츠 & VR 전략 컨퍼런스’가 7월 13일 안양평촌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주관으로,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회장 최요철)에서 운영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스마트콘텐츠와 가상현실(VR) 콘텐츠에 대한 국내·외 이슈 및 핵심 트렌드를 살펴보고, 향후 관련 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스마트 콘텐츠 가상현실(VR)에 대한 정보 제공과 글로벌 시장 트렌드와 전략 수립 및 VR 콘텐츠의 개발 노하우 등의 정보 공유를 위해 HTC, 삼성전자 등 국내·외 VR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가상현실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VR HMD) 기기인 바이브(vive)의 제조사인 HTC와 중국 최대 퍼블리셔인 아워팜`(Ourpalm)에서 투자를 받은 중국 VR 포털의 선두주자인 87870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트렌드 정보를 제공했으며, 삼성전자, SK텔레콤, KT 등은 국내 VR 산업의 선두 기업의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외 시장 진출 전략과 가상현실(VR) 콘텐츠에 대한 미래 가치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오큘러스 스토어의 인기 게임인 ‘룸즈:불가능한 퍼즐–VR 에디션’를 개발한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 ‘핸드메이드 게임’ 김종화 대표도 참가해 VR 콘텐츠 개발 노하우와 경험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콘퍼런스 행사에서는 ‘우수 VR 콘텐츠 전시존’과 ‘해외 미디어 존’ 등의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우수 VR 콘텐츠 전시존에서는 스마트콘텐츠센터 입주기업 및 국내 VR 우수 개발사 등 10개사의 우수 콘텐츠를 전시해 국내 VR 콘텐츠 기술 현황을 수 있게 했으며,해외 미디어 존에서는 미국(Techno Buffala), 중국(Yesky), 일본(PRONEWS), 핀란드(ArcticStartup), 말레이시아(The Rakyat Post) 등 해외 미디어 기자이 국내 우수 기업 인터뷰를 진행, 대외 인지도 향상을 꾀했다.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과 김영문 과장은 “앞으로의 스마트콘텐츠 및 VR 사업은 정부의 지원과 K-ICT 스마트콘텐츠센터와 같은 기관들이 VR 콘텐츠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 및 교육과 프로그램들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의 스마트콘텐츠 및 VR 콘텐츠가 중국뿐 아니라 유럽, 미국시장까지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는 성장에 필요한 창조경제의 핵심 생태계 조성과 대한민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