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븐코리아(대표 이혁재)는 국내 식품기업인 빙그레에 마이크로소프트 ERP AX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메이븐코리아의 이번 ERP AX 수주는 국내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ERP AX 사상 식품 산업군으로는 가장 큰 규모의 프로젝트다.
빙그레는 마이크로소프트 ERP AX 도입을 통해 기존 시스템을 마이크로소프트 단일 플랫폼(Microsoft Windows Server, SQL Server, SharePoint Server, .NET) 기반으로 전반적인 IT 인프라를 통합하여 글로벌 시장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차세대 통합 경영 시스템 확보를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메이븐코리아는 빙그레의 업무 부문별 전문 시스템 도입과 마이크로소프트 단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표준 업무 지원을 위한 프로세스 재정비, 제품별 원가 분석 강화로 실시간 경영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구매, 재고, 생산, 영업, 회계, 원가, 부가세, 고정자산, 품질 등 마이크로소프트 ERP AX 핵심 모듈과 확장 모듈인 기준 정보 통합 관리(MDM), 경비 및 예산 관리(Myfinance), 표준 및 실제 원가 관리, 대시보드 형태의 경영자 보고서(BI) 등을 유관 시스템 등과 연계할 예정이다.
빙그레 윤상민 전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IT 경쟁력을 갖추어야 미래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며 “빙그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식음료 업계에서 선도적인 IT 인프라 혁신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전무는 “마이크로소프트 단일 플랫폼 기반 하에 향후 효율적인 비용으로 수출입, 고객 관계 관리(CRM), 생산 관리(MES), 클라우드 등의 시스템 확장 및 고도화로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유연한 경영 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