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운영진·참가자간 정보 공유 … 전년 대비 대회 참가접수 9% 증가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는 7월 6일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에서 ‘제10회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자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행사 운영진·참가자간의 정보 공유를 통해 출품작의 품질을 제고시키고, 가이드라인 미준수 등의 이유로 탈락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자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회장 정병주)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6월 19일 사전접수가 마감됐다. 사전접수 집계 결과 올해는 전년 373팀 대비 9% 증가한 407팀이 접수해 공개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 증대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참가팀은 학생팀이 303팀, 일반팀이 104팀이었으며, 지역별 참가접수 현황은 서울·경기권이 283팀(69.7%)로 가장 많았고, 경상권이 57팀(14%)으로 뒤를 이었다.
조재홍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개소프트웨어협회 팀장은 오리엔테이션에서 “개발자대회 참여해 주신 분들이 향후 공개SW산업 넓게는 SW산업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공개SW 및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개발자대회는 오는 9월까지 참가팀별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진행하며, 9월 30일 출품작 접수를 마감해 11월 18일까지 출품작을 심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12월 첫째주 ‘공개 소프트웨어 데이' 행사에서 시상식과 함께 시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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