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SC “ITSQF 고도화로 NCS 확산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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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SC “ITSQF 고도화로 NCS 확산 선도”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7.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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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사업관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정보기술ISC)는 7월 7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에서 ‘정보기술ISC 2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회의에서는 약 4개월에 걸쳐 수행한 ‘NCS 및 NCS기반자격’의 보완 경과와 결과를 발표하고 정보기술ISC 사업현황이 보고됐다.

정보기술ISC는 특히 정보기술분야의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한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CS기반자격(신직업자격)의 현장맞춤형 보완과 IT산업 역량체계(ITSQF) 고도화 등을 통해 실질적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는 것.

올해 정보기술ISC는 NCS기반자격 5종목과 이와 관련된 NCS 15개 세분류 보완을 완료, 7월 중 고용노동부장관 고시에 반영돼 발표될 예정이다. 또 SW기술자 경력관리시스템을 NCS 기반으로 개편(시범운영 중)하고, ITSQF를 SW기업과 소속 기술인력에게 시범 적용해 이를 통해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정보기술ISC는 정보기술ISC는 NCS를 기반으로 개인의 다양한 능력이 국가차원에서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한국형 국가역량체계(KQF), IT 산업 역량체계(ITSQF) 등을 정착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하반기에 정보기술ISC는 ITSQF 시범적용에 참여할 기업들을 추가로 발굴하고, 미래유망분야(IoT, AI 등) 중 1~2개 분야를 선정해 해당 분야의 직무분석 및 필요역량을 도출하여 인재 육성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보기술ISC 서홍석 위원장(한국SW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ISC와 여러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NCS와 NCS기반자격을 현장에 최대한 맞게 보완해 고시에 반영되게 했다”며 “하반기에는 고도화 중인 ITSQF와 시범운영 중인 NCS기반 경력관리시스템이 실제 기업과 기술자가 활용할 때 문제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안정화시키고,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기술ISC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대표단체로 위원회를 선도하고 있으며, 정보기술과 사업관리 산업의 대표적인 기업, 협단체 및 노동단체 등이 모여 인적자원의 개발․관리․활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보통신분야의 인력현황 파악, 산업현장 직무능력 표준 마련․확산 등 수요자 중심의 인력양성 체계를 만들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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