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메이크잇 에브리웨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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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메이크잇 에브리웨어’ 성료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7.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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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변화’ 주제로 크리에이터를 위한 인사이트 제공
▲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 '메이크잇 에브리웨어' 현장

어도비는 7월 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한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  ‘메이크잇 에브리웨어(MAKE IT. EVERYWHERE)’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메이크잇은 기존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나우’를 새롭게 브랜딩한 것이다.

한국어도비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총괄하는 최승현 이사는 “창작 작업에서 후반작업, 즉 메이크잇이 중요하며, 이를 어도비가 책임져 창작자들의 창조를 보다 수월하게 지원하겠다는 의미”라고 컨퍼런스 브랜딩 변화를 설명하면서 “어도비는 다양한 툴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해 재능이 있는 누구나 보다 쉽게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800여명의 업계 국내 디자이너, 개발자, 마케터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도전과 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세션들이 진행됐다. 또 박웅현 TBWA 크리에이티브 대표, 오중석 사진작가 등 크리에이티브 업계의 리더들이 참석해 자신의 인사이트와 경험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들이 당면하는 고민에 대한 조언을 건냈으며, 창의력의 중요성, 브랜드 디자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등 크리에이티브 업계의 현 상황과 미래에 대해서도 짚어봤다. 이와 더불어 어도비 이밴절리스트들이 지난달 6월 22일 공개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의 최신 업데이트를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키노트 연사로 참석한 박웅현 TBWA 크리에이티브 대표는 “허무맹랑하고 불가능한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돈키호테의 자칫 무모해 보이는 도전 정신은 늘 새로운 아이디어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일상의 모든 것에 눈과 귀를 열고, 상식에도 물음을 던질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최승억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업계 최고의 리더들의 경험과 노하우, 영감과 아이디어를 공유한 이번 행사가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계기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어도비는 크리에이터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해 업계 생태계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크잇은 어도비가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9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로, 어도비는 해당 컨퍼런스를 통해 각국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과 함께 영감과 아이디어를 논하고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최신 업데이트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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