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벡스, ‘알러지 케어 전문’ 공기청정기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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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벡스, ‘알러지 케어 전문’ 공기청정기로 주목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7.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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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가전 업체의 공기청정기 필터에서 유독물질인 옥틸이소티아졸린(OIT)이 검출됐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환경부는 OIT가 함유된 것으로 보도된 공기청정기와 차량용 에어컨 필터의 안전성을 조사, 검증할 계획이다.

OIT는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 계열 성분으로, 2014년 환경부는 유독물질로 지정했다. 대기업 제품에서 OIT 물질이 사용된 것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살균 또는 항균 처리 과정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에어벡스는 유럽알러지협회로부터 ECARF 친알러지인증을 획득해 영국 등 유럽시장에서 알러지성 비염이나 천식 증세를 가진 환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공기청정기로 유명하다. 특히 에어벡스 필터는 필터 자체가 항균 능력을 제공해 화학적 처리를 전혀 하지 않았으며, 안전을 위해 본체에 페인트나 코팅조차 하지 않았다.

에어벡스 관계자는 “공기청정기에서 흡입하는 성분 이외의 유해성 유독물질이 나온다는 것은 해당 제품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선진국에서는 주변 공기의 온도 변화가 일어나도 인증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에어벡스는 황사나 초미세분진도 걸러낼 수 있는 전미가전협회의 CADR과 비염이나 천식 등 알러지 환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럽알러지협회의 친알러지인증을 동시 취득한 몇 안 되는 공기청정기로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알러지 케어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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