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CTERA와 오브젝트 스토리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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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CTERA와 오브젝트 스토리지 제휴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7.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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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파일 서비스·공유·데이터 보안 등 협력, 제품 공동 개발

웨스턴디지털은 시테라네트웍스(CTERA Networks)와 오브젝트 스토리지 및 클라우드 부문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HGST의 액티브 아카이브 시스템과 CTERA의 엔터프라이즈 파일서비스 플랫폼을 결합해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가 선보일 새로운 오브젝트 솔루션은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급 파일의 공유, 데이터 보안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 엔터프라이즈 파일 동기화 및 공유, 클라우드 스토리지 게이트웨이, 단말과 서버 백업 등의 파일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해 클라우드 기술과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의 이점을 최대로 활용하는 동시에, 퍼블릭 SaaS(Sofyware as a Service) 솔루션이 불러올 수 있는 프라이버시, 보안, 데이터 통제권 등의 우려사항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양사의 기대다

데이브 탕  웨스턴디지털  선임부사장은  "기업이 생성하는 데이터가 다양한 종류와 형태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분리된 스토리지 수의 증가는  기업 인프라 전반에  걸친 파편화를 야기하고 있다"며,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안전한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레가시  데이터 시스템의 현대화를  간소화할 수 있어  '서비스로서의 IT'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HGST 액티브 아카이브 시스템은 672TB에서 수백 PB 까지의 물리적 용량을 제공하며, 아마존 S3과 호환되는 스케일아웃 형식의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서버 및 단말의 백업, 원격지 및 각 지점의 파일 서비스, 엔터프라이즈 파일 동기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분산된 이레이저 코딩 방식을 활용해, 데이터센터가 정전되더라도 일관된 데이터 접근성을 유지하고, 파일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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