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계룡그룹, 비즈니스 차별화로 ‘건설 IoT’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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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계룡그룹, 비즈니스 차별화로 ‘건설 IoT’ 주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7.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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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적용 가능 IoT 솔루션 개발…현장관리 효율화

KT(회장 황창규)와 계룡그룹은 ‘건설 IoT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와 계룡그룹에 속한 계룡건설과 KR산업은 신규 건설현장에 IoT를 적용하기 위한 협력 외에도 양가 보수 및 관리하고 있는 전국의 도로, 터널, 교량을 비롯한 건물에도 IoT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KT는 강점인 산업(Industrial) IoT 서비스 기술을 바탕으로 계룡건설과 KR산업의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IoT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을 통해 효과적인 현장관리를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계룡그룹에 속한 계룡건설과 KR산업은 건설업과 시설물유지관리업, 고속도로 휴게시설을 운영·관리하는 회사로 전국시공능력평가 23위(계룡), 52위(KR)의 종합건설사다.

계룡그룹 측은 이번 KT와의 MOU를 통해 아파트, 공항, 도로, 터널, 고속도로 휴게소 서비스에 첨단 IoT 기술을 접목,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한 고객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은 “계룡그룹과의 협력으로 건설 IoT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건설 IoT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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