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VA, 2세대 딥러닝 심층신경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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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VA, 2세대 딥러닝 심층신경망 발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6.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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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엔진 '텐서플로'까지 확장 … 사전 학습된 네트워크를 임베디드 시스템에 구현
▲ CEVA CDNN2

CEVA는 머신러닝을 위한 2세대 심층신경망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CDNN2(CEVA Deep Neural Network 2)’를 발표했다. 지난 10월 발표한 저전력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구현을 위해 최적화된 실시간 신경망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인 CDNN을 더욱 진화시킨 것이다.

CDNN2는 카메라 디바이스에서 실시간으로 로컬화된 심층 학습기반 비디오 분석이 가능하다. 클라우드를 통한 분석 실행에 비해 대기 시간은 줄이고 개인정보 보호는 강화하면서, 데이터 대역폭과 저장 공간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CEVA-XM4’ 지능형 비전 프로세서와 결합한 CDNN2는 스마트폰, 첨단운전자 지원기능(ADAS), 감시장비, 드론, 로봇 및 기타 카메라가 지원되는 스마트 디바이스의 임베디드 시스템 내 머신러닝을 구현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시기를 앞당겨 줄 뿐만 아니라 높은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설계중인 CEVA의 1세대 심층신경망(CDNN)을 기반으로 한 CDNN 2는 구글의 인공지능 엔진 ‘텐서플로(TensorFlow)’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복잡한 네트워크 토폴로지 및 계층에 대해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나선형신경망(convolutional networks)을 전체 지원함으로써 어떠한 특정 네트워크라도 입력된 해상도에 의해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에란 브리먼(Eran Briman) CEVA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2세대 심층신경망의 향상된 기능과 성능은 CEVA-XM4의 고객 및 파트너와의 다양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특히 구글의 인공지능 엔진 ‘텐서플로(TensorFlow)’에 의해 생성된 네트워크에 대한 추가지원은 크게 향상된 부분으로, 차세대 AI 디바이스 개발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구글의 강력한 딥러닝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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