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반도체는 미 교통부의 스마트 시티 챌린지에 선정된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첨단 기술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NXP는 첨단 차량용 통신 솔루션, RFID 태깅 기술, 스마트 카드 IC 등의 최신 기술을 콜럼버스에 제공한다.
NXP는 콜럼버스와 협력하여 차량들이 안전하게 데이터를 교환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교통 흐름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무선 기술을 적용하고, 신용 카드 및 현금 사용 승객 모두 대중 교통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카드 IC칩을 적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 시티 챌린지는 교통부를 통해 선정된 중간 규모의 미국 도시에 5천만 달러를 수여하는 전국 규모의 공모전이다. 또한 이번에 수상한 콜럼버스는 NXP와 다른 프로그램 제휴사로부터 광범위한 첨단 스마트 시티 기술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미국 교통부의 앤소니 폭스(Anthony Foxx) 장관은 “NXP의 기술 같은 첨단 기술들은 미국 최초의 진정한 스마트 시티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핵심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콜럼버스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한 교통 및 신원확인, 인증 솔루션 등은 미래를 위한 더욱 향상된 환승 및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필수 요소들로써 새로운 기회를 창출, 콜럼버스 주민은 연결된 경험과 더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장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앤드류 긴더(Andrew J. Ginther) 콜럼버스시장은 “주민들을 위한 더욱 안전하고 능률적인 도시를 창조하는 데 도움이 될 NXP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도입되어 매우 기쁘다”며 “NXP와 같은 뛰어난 제휴사의 도움으로 콜럼버스는 미래 도시의 모습을 실제로 구현하게 될 세계적인 모델을 구축하는 여정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