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비트, 개인 맞춤형 ‘수면 일정 관리 기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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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비트, 개인 맞춤형 ‘수면 일정 관리 기능’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6.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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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홉킨스·스탠포드대학 등과 협업 … 건강한 수면 습관 형성
▲ 핏비트 수면 일정 관리 기능

스마트 헬스케어 브랜드 핏비트(Fitbit)는 핏비트 사용자의 숙면을 위한 수면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핏비트 앱과 핏비트의 활동량 트래커를 통해 새롭게 이용이 가능한 수면 일정 관리 기능은 사용자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숙면 지원 기능은 핏비트의 새로운 자문인이자 저명한 수면 전문가(애리조나 대학교의 마이클 그래너 박사, 스탠포트 대학교의 앨리슨 시어번 박사, 존스홉킨스 대학교의 마이클 스미스 박사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것이다. 이들 중 핏비트는 가장 먼저 수면 일정 관리 기능을 공개했다. 이 기능은 핏비트에 기록된 사용자의 기존 수면 정보를 바탕으로 매일 밤 최적의 수면 시간을 채울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수면 목표 제공하는 것으로,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확립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취침 시간 및 기상 시간 알림 제공하고, 사용자의 수면 패턴 변화를 그래프 형태로 기록해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핏비트의 수면 전문가에 따르면, 규칙적이고 일정하게 수면 시간을 관리하는 것은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충분한 수면이 다음 날의 신체 운동 능력, 사후 재활, 신체의 자가 회복력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또 필수적인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존재한다.

마이클 그래너 박사는 “불규칙한 수면 습관은 잦은 여행으로 발생하는 시차증과 흡사한 증상을 유발한다. 신체 시계라고도 불리는 생물학적 리듬에 계속 변화를 주기 때문인데, 이는 건강과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며, “신체 활동 능력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 및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매일 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필수이며,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 또한 일정해야 한다. 이런 면에서 핏비트의 새로운 기능인 수면 일정 관리 기능은 사람들이 실제로 숙면한 시간을 알려줘 건강한 수면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새로운 기능을 통해 전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수면 및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팀 로버트(Tim Roberts) 핏비트 인터랙티브 담당 부사장은 “새로 출시된 핏비트 수면 일정 관리 기능의 가장 큰 장점은 핏비트의 활동량 트래커를 통해 하루 종일 사용자의 수면 데이터를 기록해 수면 패턴을 분석해주고, 오직 당신만을 위한 개인 맞춤형 수면 일정을 만들어준다는 것”이라며, “이 기능은 우리가 핏비트 데이터를 활용해 어떻게 수백만 사용자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지는 보여주는 매우 좋은 사례이자, 데이터와 가이드 제공으로 사용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핏비트가 개발한 새로운 수면 기능 중 첫 번째 결과물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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