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SAP, ‘디바이스와이즈’ IoT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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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릿·SAP, ‘디바이스와이즈’ IoT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6.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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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리셀러 자격 획득 … 원격지 머신 모니터링/제어·운영 환경 진단·예지 정비 서비스 향상

텔릿(대표 데릭 상)은 SAP가 텔릿의 IoT 플랫폼 ‘디바이스와이즈(deviceWISE)’를 판매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IoT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원격지 머신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제어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운영 환경 진단, 예지 정비, 원격 지원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SAP와 텔릿의 고객은 안전하게 검증된 데이터를 SAP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으로 전송하고 SAP HANA 플랫폼을 통해 가치를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AP의 경우, 최근 ‘SAP 자산 인텔리전스 네트워크(SAP Asset Intelligence Network)’ 솔루션과 더불어 예지 정비(Predictive Maintenance) 서비스 및 솔루션을 공개한 바 있다. 이는 장비 제조업체나 서비스 제공업체, 운영 업체들이 센서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자산 관리에 사물 인터넷 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우지 캣츠(Oozi Cats) 텔릿 CEO는 “SAP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사물 인터넷의 새로운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고객들은 물론 다양한 산업군에 있는 고객들과의 새로운 접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텔릿은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IoT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만큼 IoT를 처음 접하는 기업들에게 시장에서 검증된 전문성을 제공함으로써 시제품 출시에서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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