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 컨테이너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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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 컨테이너 플랫폼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6.21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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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업무 영역 분리해 기업 보안·사생활 보호…기업 모빌리티 운영 효율성 제고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모바일 컨테이너 플랫폼을 출시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관리(MAM) 역량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컨테이너는 모바일 기기 내 개인영역과 업무영역을 분리해 별도의 암호화된 업무 영역에서 업무 앱 구동시키는 것으로, 기업 데이터 관리·보안을 강화하면서 직원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보편화된 모바일 업무 환경에서 기업 데이터 보안과 사용자 권리 보장간의 충돌 이슈는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이처럼 개인 소유의 단말기를 지원하는 BYOD/CYOD 환경에서의 기업 보안과 개인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한 해결책으로 모바일 컨테이너 도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모바일 컨테이너 기술은 단말기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자사 제품에 적용한 ‘녹스(KNOX)가 있으며, 글로벌 EMM·MAM 기업들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최초로 상용화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모바일 컨테이너는 개인과 업무 영역을 분리하고 영무 영역 내 앱 위/변조 검사, 앱 난독화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모바일 콘텐츠 관리를 위한 시큐어 브라우저, 시큐어 문서뷰어, 시큐어 메일 등을 통해 기업 정보의 안전한 접근 및 데이터 활용을 가능케 한다.

강정구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보안사업부 부장은 “MDM·MAM 시장 선두주자로서 축적된기술 노하우와 고객 의견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환경에 적합한 모바일 컨테이너를 개발 했다”며 “고객들은 모바일 컨테이너를 통해 기업 정보 보안성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생산성 및 편의성을 강화하여 전사적 모빌리티의 운영 효율성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2014년부터 삼성 녹스 및 SD카드를 통한 컨테이너 구현을 통해 컨테이너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금번 자체 기술 개발로 모바일 컨테이너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했다. 기업별 모바일 정책에 맞는 다양한 컨테이너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화하는 EMM 기술에 유기적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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