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사업화, 기술 아니라 사람이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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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사업화, 기술 아니라 사람이 좌우한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6.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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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공공연구성과 기술사업화 지원 정책 포럼’…수요자 관점의 기술 사업화 정책 논의

“기술 사업화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6일 개최한 ‘공공연구성과 기술사업화 지원 정책 포럼’에서 이같은 주장에 참석자의 공감대가 넓게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 포럼에는 주요 대학 산학협력단장, 정부 출연(연), 연구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의 공공기술사업화 지원 현황을 발표하고, 수요자 관점에서 정부의 공공기술사업화 지원 정책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는 기술사업화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기술’이 아닌 ‘사람’ 이라는 의견에 대해 많은 포럼 참석자가 공감하며 사업화 경험을 가진 전문가의 컨설팅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미래부는 산·학·연 각계의 다양한 기술사업화 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이슈 및 동향을 파악하여 수요자가 원하는 공공기술사업화 지원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공공기술사업화 지원 정책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첫 포럼에서 논의된 공공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주체별 차별화된 접근과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토대로 이번 포럼에서는 수요자 관점에서 기술사업화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 포럼에서는 공급자인 기술이전전담조직(TLO), 창업보육센터, 기술지주회사, 대학 기술이전전담조직 관점에서 공공기술사업화 활성화 이슈 및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향후 포럼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다양한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으로 수요자가 원하는 기술사업화 지원 정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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