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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초고속장비 시장의 한국위상, “한얼이 책임진다”
2002년 01월 17일 00:00:00
한얼정보기술은 7년전 대만산 네트워크 장비인 ‘카메오(Cameo)’를 국내에 공급하며 IT 분야 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대만산 브랜드 중 유일하게 대기업과의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시킨 첫 번째 대만산 브랜드라는데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한얼정보기술은 올 초 본격적인 독자개발 초고속인터넷 솔루션인 ‘스피드와이더(SpeedWider 310, 410)’를 개발했다. 한얼은 스피드와이더로 이미 동남아, 유럽 및 북미 등에 제품소개 및 데모제품을 공급하고 일본의 파트너 현지 법인과 일본진출 계획을 추진중이다.

글로벌시대에 발맞추어 회사이름을 영어로 바꾸고 있는 추세에 자칫 정보화시대에 걸맞지 않을지도 모르는 ‘한얼’이라는 회사명. 그러나 한얼은 ‘한국의 얼’이란 뜻으로 세계속에 한국제품의 기술력을 우뚝 세우겠다는 뜻이라고 한다. 한국의 얼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한얼정보기술을 찾아가본다. <장윤정 기자>

한얼정보기술(대표 김광순 www.i-infotech.co.kr)은 지난 96년 5월 설립됐다. 설립 당시 대만산 네트워크 장비의 수입으로 사업을 개시했지만 유통만으로는 네트워크 시장에서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절감, NI로 선회했다. 그간 한얼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월드컵 복권, 충남대, 한국증권업협회 등에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며 통합 네트워크 분야에서 멀티벤더 제품으로 사업을 지속해왔다.

한얼정보기술은 지난해 초 독자 솔루션을 개발해야 냉엄한 IT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본 아래 독자 솔루션제품인 ‘스피드 와이더’를 개발했다.

스피드 와이더는 초고속네트워크 시장을 겨냥한 전송장비로 ATCM(Advanced Time Compressi on Multiplexing) 기술을 이용, 양방향 4Mbps의 속도를 제공한다. 가입자장비와 센터장비로 최대 60모듈까지 확장가능하며, 스위칭 허브 제품인 ‘베이스링크(BaseLink)’와 함께 해외수출용으로 개발됐다.

양방향 최대 4Mbps·VOD 등 부가서비스 가능

스피드 와이더는 최대 1.5Km 거리를 보장하며, 백본망에 따라 다르지만 E1 전용선을 이용할 경우 가입자가 느낄 수 있는 속도는 최대 2Mbps다.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한얼의 김광순 사장은 “국내외의 트랜드에 맞춰 경쟁력을 갖춘 장치개발에 주력했으며, 세계 유수의 국가들에 제품소개 및 데모제품을 공급하고 제품상담을 진행중”이라며 “스피드 와이더는 ADSL보다 성능대비 가격으로 충분히 경쟁력을 갖는 장비다. 최근 인터넷 사업자들의 트랜드인 VOD 등의 부가서비스를 수용할 수 있는 속도대역을 가지고 있으며 사업자들의 주 요구사항이 전송거리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VDSL 기반의 10Mbps 1.5Km 장비를 개발중에 있으며, 수익모델의 다각화측면에서 무선랜 사업에도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암웨이, 음성물류센터 삼성동·성내동, 밀양댐, 카이스트, 인천 로얄호텔 등에 무선랜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시스코와 쓰리콤의 제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특히 한얼이 자부심을 갖고 있는 무선랜 분야는 남들보다 한발 앞서 시스코가 에어로넷을 인수하기 전부터 에어로넷 제품을 국내에 수입, 오랜 설비구축 노하우를 쌓아왔다는 것이다.

한얼정보기술은 이달안에 자체 무선랜 솔루션을 출시, 무선랜 분야의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02년은 해외수출의 원년될 것

한얼의 사업분야는 풀라인 네트워크 시스템, DSL 이더넷 솔루션, 무선랜, ERP, B2B 솔루션 등이다. 주된 사업영역인 네트워크분야에서는 네트워크 컨설팅을 통한 트러블슈팅 등의 문제점 해결과 백업 시스템 디자인, 네트워크 활용방안 제시, 성능 및 기술비교 자료 제공 등을 담당한다. 특히 공공기관 네트워크 관리 및 유지보수에 강세를 지니고 있으며 쓰리콤, 시스코, 컴팩 등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소호 통합관리 솔루션과 홈 시큐리티 솔루션, 인터넷 보안 솔루션과 관련된 네트워크 토털 솔루션을 연구, 개발중이다. 한편 B2B 전자상거래를 통한 온라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하이텔, 옥션, SK 등에 전자화폐, 온라인 PC 공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얼은 오는 2002년은 실질적인 회사의 성장에 가속엔진이 붙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인터넷 장비수출로 인터넷 솔루션 개척자로서 국내 벤처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는 특화된 무선분야의 솔루션을 선보이겠다는 것.

이를 위해 한얼은 2002년을 ‘한얼 수출의 해’로 선정하고 모든 마케팅 및 영업계획을 마무리, 이번 겨울 시즌을 계기로 해외수출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김 사장은 “국내 시장은 치열한 경쟁과 시장규모의 한계성으로 성장이 제한돼 있다. 그러나 해외시장은 가능성이 무한하다”며 “해외시장의 다양성을 십분 활용, 파트너사의 해외 지사 및 대기업 OEM, 해외수출 판로를 적극 활용하고 해외 전시회 참여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오는 2003년 코스닥에 등록할 계획이며, 욕심을 부리기보다 차근차근 함께 고생해온 직원들과 이익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회사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www.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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