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나무, 아토피 등 피부염 개선에 효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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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나무, 아토피 등 피부염 개선에 효과 있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6.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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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나무로 알려진 산자나무(Sea Buckthorn, 씨벅톤)가 아토피 등 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상환자의 산자나무 씨 오일의 임상효과(Clinical effects of Hippophae seed oil in the treatment of 32 burn cases) 논문에 따르면 비타민나무에 다량 함유 비타민 E는 피부 상처의 치유를 촉진하고 흉터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백내장을 예방하고 운동 스트레스를 줄이며 세포 노화를 막는데 효과가 있다.

비타민 E를 성인의 충분섭취량인 10㎎TE보다 훨씬 더 많이 보충하면 정상적인 면역력이 증가하고, 비정상적인 면역-염증 반응인 자가면역 질환, 아토피성 피부염, 관절염 등 증상들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특히 비타민나무에 함유된 팔미트산(오메가-7)은 피부의 자연적인 구성요소로 영양 생화학 저널의 1999년 연구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 사람들 시험에서 개선을 확인한 바 있다.

미국의 린지 던컨 박사는 ‘The View’s’라는 방송을 통해 “비타민나무가 여성의 건강한 피부를 비롯해 머리카락, 손톱 등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며 “건강한 에너지와 면역 지원을 증가되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씨벅톤은 비타민E와 C뿐만 아니라 미네랄, 아연 등을 함유하고 있어 소염 및 항균 작용을 통해 성인 여드름 증상과 여드름 치료와 예방에도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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