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기어, 현대백화점과 가상 피팅 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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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기어, 현대백화점과 가상 피팅 체험존 운영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6.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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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킨테스점에 오픈 … IT 기술 활용 차세대 쇼핑 환경 구축
▲ 현대백화점 에프엑스미러 체험존

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 ‘에프엑스미러(FXMirror)’ 가상 피팅 체험존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에프엑스미러는 증강현실 기반의 3D 가상 피팅 솔루션이 탑재된 디스플레이 기기로, 동작 인식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의 신체 사이즈를 자동으로 측정해 의상 피팅 모습을 실시간 3D 이미지로 보여줘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의상도 함께 움직이는 현실감 있는 피팅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체험존 오픈은 국내 대표 AR 전문 기업인 에프엑스기어와 유통업계의 대표 기업인 현대백화점이 IT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쇼핑 환경 구축에 함께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체험존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5층 아동·스포츠 층에서 운영중이다. 사용자들은

에프엑스미러를 통해 사전에 제휴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리복, 르꼬끄 등의 인기 의류들을 가상으로 입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창환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패션 및 유통 업계를 중심으로 에프엑스미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미 도입한 매장에서도 판매 활성화와 운영효율 기여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에프엑스기어는 향후에도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에프엑스미러의 보급에 적극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하편 에프엑스기어와 현대백화점은 이번 오픈을 맞아 에프엑스미러를 활용해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체험존은 7월 1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에프엑스미러를 활용한 가상 피팅 매장은 지난해 9월부터 신사동 조이리치(JOYRICH) 플래그십스토어, 코엑스 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바인드(BIND), 모피 매장인 마리노블 매장 등에 상설 설치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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