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자체 제작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시즌 4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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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자체 제작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시즌 4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6.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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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교도소에서의 삶 주제로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의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Orange Is The New Black)’ 시즌 4가 전 세계 동시 공개됐다.

위즈(Weeds)의 제작자 젠지 코한(Jenji Kohan)이 연출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은 연방 여자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된 수감자들의 삶을 주제로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베스트셀러가 된 파이퍼 커먼(Piper Kerman)이 실제 교도소에서 겪은 일을 쓴 회고록이 원작이며 현재 시즌 1, 2, 3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시즌 4에서는 리치필드 교도소에서 기승을 부리는 인종적, 경제적 갈등을 섬세하게 그렸다. 특히 새로운 수감자들이 들어오고 경험이 부족한 교도관들이 감독하는 상황에서 리치필드 교도소는 전례 없는 문화전쟁을 치르게 된다. 최근 시즌 4에 이어 3개 시즌을 추가 확정했으며 젠지 코한이 계속해서 총 제작 및 연출 책임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테일러 쉴링(Taylor Schilling)이 연기한 주인공 파이퍼 채프먼은 전 여자친구인 알렉스 보즈의 마약 운반 공범으로 15개월 형을 선고 받아 뉴욕 연방 여성 감옥에 갇히게 되는 인물이다. 감옥에 들어가기 전 만만의 준비를 위해 공부까지 하지만 그녀의 예상 밖 전혀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테일러 쉴링은 NBC에서 방영됐던 ‘머시(Mercy)’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배우로 2007년 ‘다크 매터(Dark Matter)’라는 작품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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