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영시는 효능이 비슷하면서도 가격이 비싼 화장품 빈병을 가져오면 자사의 동일 기능 제품으로 바꿔주는 ‘병맞교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맞교환 이벤트 대상 품목은 영시의 제품 ‘a code name AN-Ⅱ’, ‘a code name PE’ 등과 효능이 비슷하면서도 가격이 4배 이상 비싼 에스티로더 ‘갈색병 리페어 에센스’, SK-Ⅱ ‘피테라 에센스’로 이들 제품의 공병을 보내면 영시의 새 제품과 교환해준다.
이벤트는 영시홈페이지 FFL SERIES를 클릭하면 되며 해당되는 경쟁사 화장품 빈병을 우체국택배로 보내면 영시는 매주 금요일 자사의 새 제품을 일괄적으로 발송한다.
에스티로더 ‘갈색병 리페어 에센스’ 공병으로 맞교환 받을 수 있는 ‘a code name AN-Ⅱ’는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 아미아드, 아데노신, 콜라나무씨추출물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에 탄력을 준다고 영시는 밝혔다. 50㎖로 구성됐고 판매가는 3만9900원으로 영시가 직접 비교한 에스티로더 ‘갈색병 리페어 에센스’의 15만5000원보다 저렴하다.
‘SK-Ⅱ‘피테라 에센스’ 공병으로 교환 받을 수 있는 ‘a code name PE’는 갈락토미세스추출물 91%를 함유한 고농축 에센스로 캐모마일꽃추출물, 감초추출물 등이 함유됐고 주름개선, 피부진정 등의 효능이 있다고 영시는 설명했다. 160㎖로 구성됐고 판매가는 4만9900원이다.
영시 측은 자사 제품에는 20가지 주의성분이 없지만 경쟁사 제품은 일부 주의성분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