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클라우드 퍼스트 시대 모빌리티 혁신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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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클라우드 퍼스트 시대 모빌리티 혁신 전략 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6.16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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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월드 2016’ 세미나 성료…기술·솔루션·시장 정보 총망라

모바일 및 클라우드 퍼스트 시대의 모빌리티 혁신 전략을 제시하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월드 2016’ 세미나가 3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기술, 솔루션, 시장 정보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삼성전자, 루커스(리테일테크), HPE 아루바, 지러스(빅썬), 새비어스(한아IT), 모바일아이언(엑스퍼넷), 익스트림, VM웨어, 기가몬, 다보링크, 포티넷 등 유무선 네트워크 및 보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다양한 국내외 벤더들이 참여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최적화 방법론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진정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구현을 위해서는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는 기본이고, 수많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기기의 최적화, 관리 그리고 보안 강화는 필수다. 여기에 모바일, 클라우드, 보안 등 새로운 기술과 표준 접목을 위한 노력도 불가피한 상황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Wi-Fi, 보안, BYOD,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가상화 등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모바일 및 클라우드 퍼스트 시대에 선제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혁신 방안이 제시됐다.

세미나의 시작은 삼성전자 유창훈 차장이 나서 ‘국내 IoT 시장 동향과 기업 환경에서의 IoT’를 주제로 IoT 시장 및 트렌드 소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IoT 활용 사례, 삼성의 엔터프라이즈 IoT 솔루션과 최근 선보인 신제품도 소개했다. 특히 B2B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IoT 기술을 활용한 기업 업무 환경 개선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루커스코리아 여태진 부장은 ‘무선랜의 편리함은 손쉬운 운영 방법이 기본이다’를 주제로 루커스가 제안하는 무선랜 운영/구축 핵심 과제 10가지를 소개했다. 특히 간편한 설치 및 구성, 최적화된 솔루션, 무선 전문 기술 등 브로케이드와의 통합으로 한층 강화된 기술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된 루커스 무선랜의 편리성을 강조했다.

오전 마지막 세션은 한국HPE 아루바 손영웅 이사가 나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위한 IT 인프라스트럭처’를 주제로 모바일세대의 등장으로 인한 업무 환경의 변화와 모빌리티의 다양한 이점을 소개했다. 더불어 모빌리티 네트워크 상에서의 엔드투엔드 사용자 경험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가시성 확보 방안 소개와 함께 HPE 아루바의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도 설명했다.

오후 세션은 지러스코리아 방항모 이사가 ‘LPV(Large Public Venue)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주제로 용량 설계, 채널, 대역폭 등 효율적인 LPV 와이파이 구축을 위한 방안과 다양한 국내외 모범사례들을 소개했다. 또한 지러스의 분산 무선랜 아키텍처와 LPV에 최적화된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어 새비어스코리아 이영진 지사장이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포렌식’을 주제로 802.11ac 기가비트 와이파이 포렌식의 필요성과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네트워크 문제 진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데이터가 이동하는 네트워크 구간별 포렌식 요구 확대에 따른 대응 방안을 자세히 소개했다.

모바일아이언의 국내 파트너인 엑스퍼넷의 박정호 이사는 ‘기업 환경에서의 업무용 앱 보안 강화’를 주제로 모바일 퍼스트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등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적용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IT 관리자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메니지먼트(EMM)에 대해 꼭 알아야할 10가지를 정리해 소개해 이해도를 높였다.

익스트림코리아 노병훈 차장은 ‘클라우즈 매니지드 네트워크’를 주제로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크로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과 유무선 통합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크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크의 장점과 고려사항을 비롯 익스트림 클라우드 솔루션의 강점도 소개했다.

기가몬코리아 노병완 상무는 ‘퍼베이시브 가시성 확보를 위한 보안관리 전달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최근 주요 보안 동향 및 기술 진화 방향을 소개하고, 가시성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보안관리 전달 플랫폼 구축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보안관리 전달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가몬의 다양한 기술과 지점, 그리고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의 마지막은 VM웨어코리아 임관수 부장이 나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솔루션 도입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마무리했다. 임 부장은 이메일, 그룹에어 포털, 메신저, 웹사이트 등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솔루션 도입에 따르는 도전과제를 짚어보고, 새로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구축을 위한 접근관제 통제, 기좀 애플리케이션 수용, 모바일 디바이스 활용, 규제준수 및 보안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모바일 및 클라우드 퍼스트 시대가 전개되면서 기업의 모빌리티 환경이 비즈니스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이에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는 언제 어디서나 연결성 보장과 함께 보다 완전한 모바일 비즈니스 환경 구현을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면서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정보 공유와 의견 교환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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