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아동·여성 안전병원’ 업무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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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아동·여성 안전병원’ 업무 협약식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6.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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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피해 아동·여성 인권보호 제도 마련

대전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여성 안전병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아동·여성 안전병원’ 업무 협약식의 목적은 폭력피해 아동과 여성의 인권보호와 의료서비스 제공이다.

아동·여성 안전병원은 지난해 상반기 대전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실무협의회에서 폭력피해 아동과 여성들의 사회적 인식개선과 2차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진행됐으며, 2016년 기본과제로 채택되면서 추진돼 왔다.

대전시에서는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실무협의회와 폭력피해 아동과 여성의 안전병원과 상호 협력체계를 만들어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사업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며, 안전병원 운영방침도 만들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권순택 시장은 “폭력피해 아동·여성의 인권이 보호 받지 못 하고 있는 실정으로, 피해자들의 인권보호와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효율적으로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협약식을 진행했다”며 “아동·여성 안전병원을 통해 피해 아동·여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아동·여성 안전병원은 폭력피해 아동과 여성의 치료를 위해 확인절차 최소화와 진료우대를 하고 5개 자치구는 안정병원이 자리잡는데 있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하게 된다.

대전 더블유(W)산후조리원 여성병원 이석수 원장은 “이번 협약은 건강한 여성친화 환경조성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다”며 “피해 여성의 빠른 치유를 돕기위해 산부인과가 더욱 체계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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