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제프리 알렌 로다)은 중소 중견 기업들이 SAP 프리미엄 ERP 기반의 회계, 공급, 제조 관리 솔루션을 큰 부담 없이 구축, 사용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ERP 클라우드 서비스인 ‘익스프리즘 온 클라우드(EXprism on Cloud)’를 출시하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SAP, BNE파트너스와의 협력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3사는 마케팅, 영업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익스프리즘 온 클라우드는 SAP의 인메모리(In Memory) 플랫폼 기반 S/4HANA에 BNE파트너스의 전문성을 더해 개발된 회계, 공급, 제조 관리 솔루션을 IBM 프라이빗 클라우드 상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SAP 파트너 매니지드 클라우드(Partner Managed Cloud) 파트너십을 기바으로 한국 IBM과 BNE파트너스는 기업 고객들이 쉽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ERP 구축부터 인프라 장비와 전문 운영 인력을 활용하여 적은 월비용으로 운영, 유지, 보수까지 지원하는 표준화된 관리 아웃소싱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월정액으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기업은 ERP 구축, 이를 위한 인프라 구매에 대한 초기 투자비 부담을 줄이고, 총 소유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신규 사업이나 비즈니스 확장 등 사업 변화에 있어 유연하고 신속한 IT 대응이 가능하다. 또 ERP와 인프라에 대함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IT 인력이 보다 기업 비즈니스에 중요한 핵심 역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데이비드 길버트(David Gilbert) 한국 IBM 글로벌 테크놀러지 서비스 대표는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신속하고 유연한 IT 자원 관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화 환경을 단기간에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AP코리아 이광재 전무는 “본 서비스는 강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파트너 매니지드 클라우드 사례이며, 인-메모리 플랫폼인 HANA에 비즈니스 스위트를 탑재한 최신 ERP 솔루션인 SAP S/4HANA를 통해 강소 중견 기업도 적은 투자 비용으로 쉽게 비즈니스에 활용, 높은 ROI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NE파트너스 이수영 대표이사는 “강소 중견 기업 고객들은 이번에 소개한 ‘익스프리즘 온 클라우드((EXprism on Cloud)’ 서비스를 통해 ERP(전사적자원관리), EIS(경영자정보시스템), 그룹웨어, 수출입, 웹구매 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산업별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220여개 시나리오와 컨텐츠를 구성, 구축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기업 고객들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선진 사례 적용을 통한 경영 프로세스 개선 및 표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IBM과 SAP, BNE파트너스는 IT 전담 인력 또는 재원이 부족한 전통적인 기업의 해외 법인이나 자회사, 신속한 경영 체제 구축이 필요한 스타트업, 시스템 노후화나 부재로 IT 관리 체계를 재구축하고자 하는 강소 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