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요리학원, 미얀마 국제요리대회서 선수단 전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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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요리학원, 미얀마 국제요리대회서 선수단 전원 수상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6.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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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요리학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미얀마에서 열린 ‘2016 미얀마 국제요리대회’에서 처음 참가해 선수단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고 밝혔다.

미얀마 국제요리대회(MCAC)는 WACS(세계조리사협회) 공식 인증 국제대회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요리사들의 요리 경연과 관련 행사가 함께 열리는 요리 대회다. 요리 경연과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전시회와 함께 개최된다. 한솔요리학원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6개와 동메달 17개 포함 총23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TWO TWO TANGO 부문 은메달(김수빈, 이준혁), VEGETARIAN부문 은메달(김수빈), 동메달(김재영, 이준혁), BEEF부문 은메달(홍수범), 동메달(김수빈, 김재영, 박영서, 이준혁) SEAFOOD부문 은메달(송진우, 정상목) 동메달(김수빈, 박영서)을 수상했다.

또  PASTA부문 동메달(김수빈, 정상목), VEAL부문 동메달(김수빈), LAMB부문(김수빈, 박영서, 송진우), SALMON부문 동메달(김수빈, 이준혁) 등 다양한 부문의 개인전 및 팀 전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선수단은 대회 후 만찬 행사 참가와 현지 호텔 조리장 탐방은 물론, 현지 식재료와 음식문화 체험 등 대회일정을 보냈다.

학생들의 지도를 총괄한 김수현 교수는 “요리대회는 몰입도 높은 대회 준비과정을 통해 실력 향상은 물론, 요리에 대한 애착과 목표의식이 분명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그 동안의 대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춰 교육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제한 된 시간 안에 조리와 플레이팅의 반복연습과 함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학원은 학원에 상주하는 셰프 전임강사진의 일대일 밀착 지도와 수업 전후 상담은 물론, 수상 확률을 높이고 요리실력을 향상시키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교육은 기존 수상작 분석과 요리 작품 콘셉트에 대한 토론을 통해 학생 별 창작 레시피를 기획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레시피 간의 조화, 미적 표현성, 맛에 이르기까지 팀원간 활발한 리뷰를 통해 보완하고 반복 연습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

또 요리 콘셉트와 레시피에 대한 스피치 연습을 통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설득력을 높이고, 참가 전 시험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최종 리허설을 시행함으로써, 실전 경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변수에 대비하게 한다.

김수현 교수는 “이러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대회 참가 직전까지 작품 콘셉트 및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대비와 보완이 가능하고 대회 적응력과 경기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학원은 현재 2016년 하반기 다수의 국제요리대회에 참가할 선수단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중인 대회는 필리핀(8월), 태국(9월), 독일(10월), 상하이(11월) 등 4개 대회다. 수강신청 및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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