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 “반도체 팹 시장, 연내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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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 “반도체 팹 시장, 연내 반등 기대”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6.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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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라인 19곳 신규 투자 예측 … 2017년 400억달러 이상 성장 기대
▲ 지역별 신규 팹, 신규 라인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최근 발간한 세계 팹 전망 보고서에서 반도체 팹 시장이 2016년 내에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예측했다. 반도체 팹 투자는 2016년 더딘 시작을 보였지만, 2016년과 2016년과 2017년에 19곳에서 신규 팹과 반도체 라인 건설이 시작되면서 활기를 찾는다는 것이다.

이에 SEMI는 2016년은 전년대비 1.5%의 성장으로 반등한 데 이어 2017년은 이보다 훨씬 높은 13%의 성장을 기대했다. 팹 장비 투자규모는 2015년 2% 하락한 바 있다. 하지만 첨단 기술 도입을 위해 3D낸드와 10나노 공정 및 파운드리 분야의 장비 투자는 2016년 360억 달러로, 1.5% 높아지고, 2017년에는 407억달러로 13% 성장한다는 것이다.

2016년과 2017년에 지어지는 신규 팹과 신규 라인을 자세히 살피면, 웨이퍼 제조 팹과 관련된 프로젝트는 총 19개이며, 이중 300mm 팹/라인은 12곳, 200mm는 4곳, LED팹(50mm, 100mm, 150mm)은 3곳이다. 이에 따라, LED를 제외한 300mm 크기의 웨이퍼는 2016년 월별 21만 WSPM(Wafer Starts Per Month), 2017년은 월별 33만 WSPM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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