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기업 전용 TV 홈쇼핑인 홈앤쇼핑에 대해 5년간 재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홈앤쇼핑은 오는 24일부터 2021년 6월 23일까지 5년간 홈쇼핑 사업권을 인정받았다.
이번 심사에서 홈앤쇼핑은 1000점 만점에 671.85점을 획득했고, 과락적용항목에서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해 재승인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진다. 재승인을 위해서는 총 1000점 만점 중 650점 이상을 획득하고 과락적용 항목에 대해 배점의 50%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는 중기상품 80% 이상 편성(프라임시간대 동일), 중기상품 정액방송 편성 금지 등 중소기업 지원 및 주주구성의 공공성 유지 등을 재승인 조건으로 제안했으며, 미래부는 심사위원회가 제안한 재승인 조건안을 종합해 재승인 조건을 부과한 재승인장을 6월 중 교부하고, 향후 승인조건이 성실히 준수되도록 정기적인 이행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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