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먼트, 아시아 AR 플랫폼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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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먼트, 아시아 AR 플랫폼 시장 공략 본격화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6.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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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콩, 도쿄에서 혁신적 증강현실 기술 소개

증강현실 플랫폼 전문 기업 어그먼트(Augment)는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어그먼트는 어떤 물체든 실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6월 서울, 홍콩, 도쿄의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컨퍼런스와 박람회에 참여해 아시아 고객들에게 증강현실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그먼트는 디자인 승인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프로토타입 제작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하며, 마케팅 환경에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연결하고, 고객 참여도를 증대시켜 한층 더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실제 이용 환경에서 신제품을 평가하고 증강현실 경험으로 고객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툴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어그먼트는 6월 8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되는 ‘MK 스마트테크쇼’를 통해 한국 고객에게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6월 14~16일 ‘리테일 아시아 엑스포’, 6월 22~24일 ‘3D 및 가상현실 엑스포’에 연이어 참가해 아시아 시장에서 어그먼트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루도빅 다니오(Ludovic Dagneau) 어그먼트 아시아 지역 사업 개발 부문 총괄은 “아시아는 증강현실의 성장 가능성이 아주 큰 시장”이라며, “어그먼트 플랫폼에 대한 아시아 지역의 관심은 나날이 커지고 있어 소비자 전자제품에서부터 FMCG, CPG, 제조,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증대되고 있는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어그먼트의 AR 기술은 제품의 출시 시기를 단축하고 조직의 비전을 시각화해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그먼트는 전 세계 36개국에서 로레알, 코카콜라 등 200개 이상의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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