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IBM 스튜디오-서울’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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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IBM 스튜디오-서울’ 개소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6.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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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30여개 IBM 스튜디오와 연결 … 디자인 씽킹 기반 고객 경험 혁신

한국IBM(대표 제프리 로다)은 IBM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에 입각한 고객 경험 디자인과 디지털 전문성을 융합해 고객의 혁신을 열어갈 ‘IBM 스튜디오-서울(IBM Studio-Seoul)’를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IBM 스튜디오에서는 산업별 전략 컨설팅 서비스부터 IT 시스템 통합까지 고객 비즈니스의 전 영역 혁신을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 입장에서 사고의 전환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IBM 여의도사옥에 개소한 IBM 스튜디오-서울은 고객 경험을 개선시킬 수 있는 IBM 디자인 씽킹을 실제로 구현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IBM의 디자인 씽킹을 통해 기업 내 제품과 솔루션 개발 시 기업내의 임원뿐 아니라 기업의 고객과 함께 사용자 관점의 편리하고 혁신적인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IBM은  특히 코그너티브 솔루션, 왓슨같은 혁신 기술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고객 경험 중심의 개발 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IBM 스튜디오-서울은 전세계 30여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IBM  스튜디오와 연결돼 여러 지역과 산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

IBM 스튜디오-서울 개소식에 참여한 윌 덕워스(Will DuckWorth) IBM GBS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오늘날 가장 성공적인 기업들의 DNA에는 은 디자인 씽킹이 새겨져 있다. 한국에 IBM 스튜디오를 설립해 한국의 기업들과 고객 혁신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프리 로다 한국IBM 대표이사는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나라 중 하나인 한국 고객에게 IBM 디자인 씽킹을 소개할 수 있어서 매우 기대가 크다. IBM 스튜디오에서 한국의 기업들이 고객중심 접근을 통해 아이디어부터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IBM은 최근 KB국민카드와 고객의 모바일 디지털 경험을 혁신하기 위한 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디자인 싱킹 방법론이 적용된 이번 협업은 실제 고객의 관점에서 접근, 개선될 서비스를 찾아 모바일 앱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테스트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KB국민카드는 개선된 모바일 앱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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