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SK텔레콤, O2O 시장 공동 공략
상태바
투비소프트·SK텔레콤, O2O 시장 공동 공략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6.06.07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O2O 서비스 공동 개발…동대문 O2O 사업에 SKT 디바이스 도입

투비소프트(대표 박광원)는 SK텔레콤과 손잡고 O2O 분야에서 공동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O2O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O2O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O2O 분야 서비스 공동 개발을 착수할 예정이다. 또 이의 일환으로 현재 투비소프트가 진행을 하고 있는 동대문 O2O 사업에 SK텔레콤의 플레이RTC 기반 IoT형 간편주문 디바이스를 제공받아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동대문 O2O 사업이 진행되면 주문할 상품, 수량, 배송지 등 주문정보를 플레이RTC가 적용된 앱에 미리 등록해 앱과 연동된 버튼형 기기를 통해 원클릭 주문/결제가 가능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PlayRTC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로 이번 투비소프트와의 협약을 통해 IoT 기술을 활용한 동대문 O2O사업 추진에 자사의 기술력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원 투비소프트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첫 계약에 이어 동대문 O2O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내 통신업계 1위와의 협약인 만큼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 목표로 차별화된 O2O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구축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동대문 O2O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이어가 상호 시너지를 위한 추가적인 사업 기회 확대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