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샤크 기반으로 ‘스틸센트럴’ 가치 높여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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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샤크 기반으로 ‘스틸센트럴’ 가치 높여 나갈 것”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6.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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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상 리버베드 CTO “IT 가시성과 통찰력 제공으로 성능 문제 해결”

와이어샤크는 세계적인 오픈소스 기반의 패킷 및 네트워크 분석 툴로, 리버베드는 와이어샤크 개발 작업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리버베드는 와이어샤크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스틸센트럴’을 통해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성능 관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며 IT의 가시성과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와이어샤크 개발자 및 사용자 대상의 제1회 ‘와이어샤크 패킷 애널라이저 워크샵’ 강연을 위해 방한한 배한상 리버베드테크놀로지 최고기술위원(CTO)을 만났다. <편집자>

오픈소스 기반 패킷 및 네트워크 분석 무료 툴인 와이어샤크의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리버베드의 ‘스틸센트럴’이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성능 관리 솔루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IT의 복잡성이 가중되면서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대한 가시성과 통찰력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면서 리버베드 스틸센트럴이 하이브리드 및 클라우드 IT 환경에 대한 포괄적인 가시성과 통찰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와이어샤크 개발 커뮤니티 적극 후원
배 CTO는 “와이어샤크는 네트워크 문제를 분석, 분리해 해결하고, 근본원인을 제거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오픈소스 기반의 패킷 및 네트워크 분석 무료 툴이다”며 “리버베드는 와이어샤크 후원사인 CACE테크놀로지를 2010년 인수하면서 와이어샤크 개발 커뮤니티를 적극 후원하고 있고, 와이어샤크의 상용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스틸센트럴을 통해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대한 가시성과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와이어샤크는 리버베드에서 오픈소스 프로젝트 디렉터로 근무하고 있는 제랄드 콤(Gerald Comb)에 의해 이더리얼(Ethereal)이라는 명칭으로 소스코드가 처음 개발된 이래, 지난 17년간 전 세계 개발자 및 사용자들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연례 컨퍼런스인 ‘샤크페스트(SharkFest)’를 통해 개발자와 사용자 커뮤니티의 지식, 경험, 모범사례 등이 공유되면서 기능, UI 등이 개선되면서 유료 툴을 능가하는 가치를 창출, 매달 130여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배 CTO는 “와이어샤크는 핵심 개발자들로 구성된 그룹이 전담으로 유지보수를 하고 있으며, 전 세계 개발자, 사용자와 꾸준한 만남과 협업을 통해 진화해 나가고 있다”며 “리버베드는 와이어샤크의 강력하고 독립적인 커뮤니티 중심 문화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개발 프로젝트 인프라, 컨퍼런스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와이어샤크 상용 버전 ‘스틸센트럴’
배 CTO는 “와이어샤크는 정교한 수술용 메스와 같다. 그러나 메스로 나무를 베자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스틸센트럴과 같은 전기톱이 필요하다”며 “수천만 개의 패킷을 상세히 볼 수 있는 기능을 와이어샤크에 추가한 것과 같은 스틸센트럴은 보다 넓은 관점에서 간편하고 상세하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와이어샤크에 익숙한 개발자 및 사용자는 스틸센트럴을 활용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쉽게 네트워크 패킷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투명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리버베드는 와이어샤크 기술의 진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전 세계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있는 기술을 스틸센트럴로 상용화하고 성능 개선을 이뤄내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보다 쉽고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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