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디즈(대표 박종관)는 자동차 정비 온디맨드서비스 ‘카랑’을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랑은 스마트폰 앱으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를 지정하면, 제휴 정비사가 출동해 자동차를 관리/점검/정비해 자동차 관리에 따른 불편을 제거하는 서비스다.

카랑 앱은 차량정보를 입력한 후, 원하는 정비(엔진오일 교환, 차량 이상점검, 정기 순회점검)를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다. 앱이 사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제휴 정비사와 매칭돼 출장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비현장의 영상을 앱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정비 서비스의 신뢰성도 높일 수 있게 했다.

제휴 정비사는 정비 자격증 보유, 2년 이상의 정비 경력을 가진 정비사로 카랑의 사전 정비능력 검증을 통해서 선발되고, 보다 나은 서비스 품질을 위해 정비 후 고객만족도를 반영해 제휴 정비사의 등급을 조절하겠다는 것이 마인디즈의 계획이다.

박종관 마인디즈 대표는 “차량 정비는 자신의 안전을 위한 기본적인 관리이지만, 바쁜 일상과 과잉 정비비, 정비사의 불친절한 모습 등으로 안전관리를 놓치고 있다”며 “스마트 폰으로 쉽게 신청하고 친절하게 차량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자동차를 모르는 운전자도 차량 정비에 편하게 접근하고, 정비사들도 사용자의 신뢰를 얻어 침체되어있는 자동차 정비 업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인디즈는 카랑 서비스는 런칭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전 차종 엔진오일 교환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현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