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 기업은행 외환 특이거래 점검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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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정보통신, 기업은행 외환 특이거래 점검 시스템 구축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06.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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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프러드 프레임워크 포 뱅킹’ ‘IBM ODM’ 도입…비정상 외환거래·무역 금융사기 예방

KCC정보통신(대표 한정섭)은 IBK기업은행의 ‘외환 특이거래 점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SAS 프러드 프레임워크 포 뱅킹’ 솔루션과 IBM ‘ODM’이 도입된다.

최근 국제 외환 거래가 복잡 다양해지고 무역 금융 사고의 규모가 대형화됨에 따른 금융 기관의 손실증가와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제재도 강화되고 있어 금융 기관들이 관련 규제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IBK기업은행의 ‘외환 특이거래 점검 시스템’은 외환, 무역 금융 업무 전반에서 발생하는 특이거래를 체계적으로 검출하기 위한 사전 모니터링 및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아울러 비정상 무역 거래에 대한 세밀한 분석 및 탐지를 통해 잠재적 손실이 예상되는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감독 당국의 무역 금융사기 관련 규제에 대한 사전 대비 체계를 갖춰 대외 신인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정보통신은 SAS코리아를 주요 협력사로 올해 11월까지 IBK기업은행의 ‘외환특이거래 점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동영 KCC정보통신 본부장은 “분석 데이터의 효율적 구성과 공공 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으로 외환 특이거래 검출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 “49년 간 IT 전문기업으로 축적된 KCC정보통신의 노하우 및 역량을 집중하여 IBK기업은행의 외환 특이거래 점검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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